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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뺑소니사건 다시 보기-인터넷글쓰기의 위험

by 마니팜 201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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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많았던 한예슬뺑소니사건이 경찰에 의해서 무혐의로 종결처리되었습니다. 한예슬씨가 직접 현장검증에 참여하고 국과수감정까지 거친 끝에 나온 결론입니다. 사건은 끝났지만 한예슬뺑소니를 주제로 포스팅했던 저는 개운치가 않습니다. 썼던 글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넷글쓰기의 위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가지는 폭발적인 전달력, 남보다 빨리 써서 올려야 한다는 강박증, 악의적 왜곡은 아닐지라도 사건에 대한 주관적 해석과 편견 등

1. 돌아볼까요

5월초입니다. 한예슬뺑소니사건과 추신수선수의 음주운전사건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추선수는 너무나도 명명백백한 잘못이었기에 논란이 일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예슬씨에 대해서는 네티즌사이에 누가 잘못했느냐를 두고 많은 논란이 일어났고 언론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에 임했습니다


아래 각 언론사의 보도내용 일부씩 발췌

- 이날 제작진 측은 뺑소니 사건 목격자를 찾아가 당시의 상황에 대해 들었다.
 
   목격자는 "(당시 피해자가) 넋 놓고 있다가 걸레로 차를 닦으려고 뒷걸음치다 부딪혔다"면서 "엉덩이 쪽 뼈를  치고  갔으니 통증이 심했을 것이다"고 진술했다
.
 
  이어 "(한예슬이) 창문을 살짝 내려 '아저씨, 미안해요'라고만 말했다" "차에서 내리지 않은 것이 피해자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도씨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피의자 차량의 조수석 쪽 사이드 미러와 자신의 오른쪽 허리 및 대퇴부 쪽이 밀치듯이 부딪혔다는 도 씨는 순간적으로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어 멀찌감치 떨어진 거리에서 하차하지 않은 채  사과도 없었던 한예슬은  지하주차장용 카리프트가 열리자 홀연히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9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사고 발생 상황을 기록한 CCTV 영상 자료를 국과수에 전달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 도모 씨가 경찰에 제출한 전치 2주 진단서를 언급하며 "CCTV 영상에 포착된 충격이 정말 전치 2주 상해에 해당할 만한 수준인지, 실제로 어느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는지 등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정밀 분석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 배우 한예슬(30)이 뺑소니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그녀를 신고한 피해자 도모(36) 씨가 의도성이 짙은 행동을 보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빌딩 주차장에서 자신의 포르쉐 승용차를 몰던 중 도 씨와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도 씨는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가져와 한예슬을 경찰에 신고했고, 한예슬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인 도 씨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의 운전기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
한예슬이 "사과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사과를 들은 바 없다. 경비 아저씨는 사과하는 것을 들었다고 하는데 '아저씨 미안해요'를 저한테 한 건지 아니면 경비 아저씨한테 한 건지 어떻게 아냐" "그런 것은 모르는 것이다. 내가 들은 바가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유 변호사는 "한예슬이 얼마나 진실된 사과를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갔다는 점에서 도주의 우려가 없었고 가해자와 피해자 측이 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합의 시도를 했다는 점을 볼 때 뒤늦게 뺑소니 신고를 한 피해자 도씨의 행적 역시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CCTV 영상을 보면 엉덩이 부분을 살짝 스친 것에 불과한데 도씨가 진단서를 끊어 제출했다는 점도 이상하고 상대방의 합의 제안을 계속 거부한 이유도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비록 도로상에서 벌어진 일은 아니나 피해자에게 즉시 구호조치를 해야될 정도로 상해가 발생했다면 사고 후 차 안에서 내리지 않았던 한예슬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밝힌 뒤 "그러나 접촉 자체가 미미해 피해자의 치료나 안정이 시급하게 요구됐던 상황으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 조사 결과 피해자 36살 도 모 씨는 병원에서 전치 2주 진단서를 받았지만 다른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것 외에는 치료를 받은 적이 없고, 사고 직후부터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장면이 담긴 CCTV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감정한 결과, 도 씨의 엉덩이와 한 씨의 차량이 충돌할 뻔한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부딪혔을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설사 부딪혔다고 해도 차량의 진행방향과 피해자의 자세변화 방향으로 볼 때 도 씨가 받은 충격은 미미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국과수는 분석했습니다.

- 한예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당초 해프닝으로 끝났을 사고가 본의 아니게 확대돼 당황스러웠다" "원만하게 결론이 나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특히 피해자 도모씨가 상처에 대해 보험 처리를 받았고 계속 합의를 시도했으나 결국 뺑소니로 신고한 점이 납득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상대 측이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명예훼손 소송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예슬뺑소니사건에 대한 네티즌반응

- CCTV 봐도 피해자분은 고의적으로 하는 모습은 전혀 안보이고..

한예슬씨는 보행자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무리하게 진입하고 뺑소니후 도주하셨네요. 법적으로는 한예슬씨에 잘못이네요..

대한민국에 법을 떠나서 윤리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외모지상주의와 열등감에 빠져 상위계층에 우상화 시키는 풍습이나.

-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 합니다.. 뭐가 진실인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만.물론 진실이 묻히는 경우도 있구요 ^^;

한예슬 측의 해명데로 라면 너무 어처구니 없네요.가끔 대형 수입차나 유명인 운전자에 대한 의도적인 사고와 공갈이 있는게 우리 현실이잖아요.

아무튼 원만히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데..그런데 연락이 갔다는 증거가 있으면 뺑소니 성립이 되나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cctv가 없는것도 아니고. 증거에 증인도 있고 ㅡㅡ;이정도 정황이라면 참고인 조사 정도 받겠네요.아저씨 큰일 날수도 있을듯;

- 이쁘면용서가되는이더러운대한민국

T.V를 보다가 '한예슬 뺑소니기사가 나오는것을 보았다.어이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다시 CCTV 화면을 보았는데, 참 가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들을 대충 훝어 보면, 사고후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으면 뺑소니일 수 있다는 기사 일색이였다.한술 더뜨는 싸구려 언론은 연예인으로써 사회의 모범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를 늘어 놓고 있는 기자들도 있었다.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보니 경찰서에 출두했고, 뺑소니가 어쩌구 하는 자칭 피해자라는 사람의 주장을 반복해서 들려 주고 있는게 아닌가. 

http://www.youtube.com/watch?v=qpS8eRGDfd0


CCTV로 보면 사이드 밀러가 접히지도 않았고, 심지어는 부딧쳤는지 조차 애매한 상황이다.이런게 사고로 전치2주가 나온다면, 아마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은 아무도 무사할 수 없을것이다.

게다가 피해자라는 사람은 차가 들어 오는것을 알 수 있었는데도, 뒷걸음질 치며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차는 사람을 돌아가려는데 뒷걸음쳐서 부딧친 상황이다. 

내가 황당하게 느끼는건..언론이 이런 명백한 상황을 뻔히 보여 주면서도,'한예슬 뺑소니'란 제목을 달고양측 공방이라는 식으로 보도를 하는것이다.

- 먼저, 뺑소니 맞는데 아니란 사람은 뭐지? (면허는 있는 사람인가?)여자니까? 인기있는 예쁜 연예인이니까? 무서워서라고?

 얼어죽을 소리는 집어치우고 그 사람은 앞으로 운전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그 남자가 불손한 의도였건 어쨌건 아무튼 사람을 차로 쳐놓고,어쨌건 저쨌건 사람이 넘어졌다 일어날정도였다면 최소 내리기라도 했어야지.

 그래놓고 무서웠니 어쨌니 언론플레이해서 그 남자를 매장시키려고 하는 행태를 보고 있자니 참 '역겹다'라는 단어만 떠오른다.

- 주차장에서 차가오는데 (주차장한가운데서있는것도 이상함) 갑자기 엉덩이를 내밀던데 엉덩이를 잘라버려야되는거아닌가요?

따지고 보면 한예슬(?) 이 뺑소니 당한거죠 도로에 엉덩이큰 마네킹세워낫다고 생각해보세요


- 한예슬 뺑소니사건 제가 그 기사들을 읽어봤는데요 왜 그 피해자분을 돈받으려고 그런다는 식으로 몰고가는지 이해가 안가요

CCTV를 봤는데요 한예슬이 백미러로 쳐서 그분이 넘어지셨어요 근데 상식적으로 차에서 내려서 죄송하다고 하고 병원에 갈건지 정도는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CCTV에서는 그 피해자분이 말하자 창문을 내리고 말더라고요 그 피해자분의 처사가 너무 과한거에 대해 돈타려고 그런다는 의견들이 많은데요 전 쫌 이해가 가는게요 제 입장에서 일단 다친부분이 없다해도 괘씸해서 그럴수도 있다고해요


- 이번 한예슬씨 뺑소니사건의 진상을 파악해보니, 한예슬씨가 억울한 부분이 많을것같더라구요     
세상에 한심한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살짝 접초사고 나도 병원에 입원하는 놈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죠.. 근본 없는 사람들... 사회정의란 없고 뜯어 먹을 생각만 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자해공갈단이라고 판명이 나더라도 아무런 구호조치없이 그냥 간 한예슬씨 잘못이다. 법적인걸 떠나서 기본상식이^^

-
보태자면.. 한예슬씨가 않내려서 예의가 없다 도리가 아니다 그러시는데.. 자동차 운전하시는분들은 머 공감하는분도 아닌분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또 쓰겠습니다.. 자꾸 리플 달린거 보고 수정을 하네요.. ;; 

 보통 자동차운전하시면서 소리가 다가아니지만 부딫힌 소리와 그때당시 저 남자의 표정과 미안하다했을때 저 남자가 아퍼 죽겠다고 했다면 않내리고 그냥 갔을까요? 살짝부딫힌지 아니까 한예슬씨가 창문을 열어 물었을때고 그때 경비아저씨오고 갠찮타했으니 간것 아닐까요그냥 창문 열고 미안해요 한마디하고 갔을까요치이자마자 경비아저씨 오고 그래서 경과 지켜보고 갠찮타 싶으니까 갔겠죠.. 큰 사고나 작은 사고나 똑같다고 보는데요.. 당황해서 일단 않내리죠 맘추스릴때까지.. 그다음 상황을 보죠.. 당했던 않당했던.. 근데 그 상황을 경비아저씨가 보고있고 창문열어 경과를 지켜봤고.. 이상없으니 간것아닐까요겁나게 큰 사고 났는데  치자마자 않내리고 저 연예인이라 못내려요~ 이럴까요? 누가??? 


- 일단 자잘한건 다 떠나서..부딪쳤고 피해자 구호 안하면 뺑소니에 해당됨...그외에 피해자가 돈을 뜯어내던 안하던 그런건 나중이야기임..

이사건을 일부러 부딪쳤다고 볼수없는게 한예슬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합의하자고 했으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거임..어쨋든 논쟁의 쟁점은 뺑소니냐 아니냐 이니깐요..


- 저는 둘다 잘못했다고 봅니다. 피해자가 오버 액션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고요. 돌진하듯이 차에 치인 것은 아닌데 그렇게 해명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봅니다. 전혀 다치지도 않은 듯하고.

 그렇다고 해도 한예슬 씨가 직접 사과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됩니다. 사고 당시 차에서 내리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여성이고 연예인이고 또 워낙 경미한 사고니까) 추후에라도 전화로 직접 사과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서 이렇게 보는 시각들이 구구각각입니다

2. 나의 경우는?

저는 초보블로거입니다. 항상 블로그에 어떤 글을 올릴까 고민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때 마침 한예슬씨와 추신수선수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예슬뺑소니,추신수음주운전' 이라는 대칭성의 그럴듯한 포스팅제목도 금방 떠올랐습니다. 연예인도 사람이라 실수할 수 있을 터인대 조금만 잘못을 저지르면 벌떼처럼 몰려와 공인의 도리 등 과도한 비판을 퍼붓는 대중들이 좀 지나친 것 아니냐 하면서도

두 스타가 진솔하게 사과하고 차후 불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는 제법 균형감각을 갖춘 결론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성급하게 사건을 단정지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글을 쓸 때는 동영상도 공개되기 전이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았더라면 그렇게 단정적으로 쓰진 않았을 것인데

한예슬씨의 뺑소니를 기정사실화하고 글을 써버린 것입니다. 사건내용을 별도로 챙겨 알아보지 않고 제 글만 읽은 사람들은 한예슬씨가 뺑소니한 것으로 믿고 한예슬씨를 비난하였을 것입니다

더러 블로그에 글쓰기요령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을 쓰기 위해서는

○○○(사람이나 언론사 이름)에 따르면 한예슬씨가 ....했다고 합니다
또는 한예슬씨가 ....하였다고 전해집니다..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식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글쓰기는 혹시라도 문제가 될 경우 자기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방편일 뿐 사람들이 글을 보고 대상자에 대해 갖는 부정적 인식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3. 인터넷글쓰기의 위험

최근 삼성Seri경제연구소는 "SNS에 관한 네가지 오해"라는 보고서를 통하여

SNS가 쌍방향소통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은 오해이며 발신자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주로 하고 있다는 점과 

SNS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사람들이 잘 이해할 것이라는 것 역시 오해이며 사람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메시지를 나름대로 해석하기 때문에 표현상의 제약과 더불어 의도하지 않은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빠른 전파력, 이로 인한 대중들의 관심과 참여 증가, 기존매스미디어가 갖지 못하는 순수함 등 인터넷글쓰기의 장점이 적지 않은 인류문명사적 성과(쟈스민혁명과 같은)를 가져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악의적 왜곡은 아니어도 주관적이고 편견에 사로잡힌 해석가능성, 태도를 분명히 하여야 한다는 강박에서 비롯된 흑백논리와 여기에 덧붙여 단문으로 표현하는 댓글의 임팩트 등은 자칫 인터넷여론을 오도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도된 여론과 사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종종 인신공격성 악성댓글로 나타나 최진실과 정다빈의 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4. 정리합니다

인터넷글쓰기에 대하여 

한 사람에 대해 일방적이고 편협적인 눈으로 적의를 품는 다든가 다수의 지나친 공격성 댓글에 자신도 모르게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마치 본 것처럼 머릿속에 문장을 떠올리고, 동시에 손가락이 자판을 더듬기 시작한다

이렇듯 깊은 사고와 상대에 대한 배려는 뒤로한 채 여과되지 않는 위험한 글을 인터넷상에 올리거나, 댓글을 달거나 하면서 조악한 글들이 종횡무진 사이버세상을 삼키고 있다

하여 위험하게 보는 시각과

그렇다면 글쓰기가 자동차 운전, 금융거래처럼 위험한 행위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익명의 글쓰기는 도리어 사상의 전파라는 공익적 구실을 수행해 왔기 때문에위험이 있더라도 보호되어 왔다.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정권 시절 탄압을 피해 독립과 자유를 주장한 수많은 익명의 글들을 보라

하여 인터넷상 글쓰기의 가치를 옹호하는 시각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시각이던 간에 글쓰기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프라인상에서 글을 써서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기회도 별로 없고 문서나 책으로 영원히 남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신중합니다만

인터넷 또는 소셜매체상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쓸 수 있고 또 언제든 지울 수 있으며 순간순간 스쳐지나가기 때문에 조금은 가볍게 써버리는 경향도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글이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주고 2차적인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코 한 문장 한 문장을 가벼이 써서는 안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배우 한예슬씨에게 뺑소니범으로 표현한 것을 사과드리고 최진실씨, 정다빈양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빌어봅니다


 본 포스팅내용에 대해 질문, 다른 의견이나 정보가 있으신 분은 맨밑하단 댓글(Comment)     또는 메일(manipam@naver.com) 을 통하여 제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타나 잘못된 사실로 수정을 요하는 사항, 블로그운영과 관련한 좋은 의견 등 도 보내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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