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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에 예술로 승화되는 한글, 한류문화의 상징이 되다

by 마니팜 201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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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글날은 달력에는 빨간 숫자가 아니지만 공휴일입니다. 다시 찾은 공휴일 한글날 그냥 노는 날로만 넘길 것이 아니라 우리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최근에 한글은 단순한 언어를 표현하는 문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의류나 넥타이, 악세사리, 가방 등 패션상품의 디자인은 물론이고 IT기술의 발달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에서 글꼴로, 미술과 조각 등의 예술로 한글의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디자이너 이상봉과 한글디자인의상의 김연아

 

미국 뉴욕에서는 최근 젊은 한국인 예술가그룹인 크리에이트[크리에이트사이트 바로가기 링크]가  한글반포 567주년이 되는 이번 한글날을 기념하여 미술, 음악, 무용 등에 한글을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한글문화행사를 열었습니다. 

 

 

'뉴요커 안녕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순수미술,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광고, 제품디자인,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한인예술가 23명은 ㄱ,ㄴ,ㄷ,ㄹ,...등 각각 하나씩의 자음을 부여받아 만든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젊은 예술가들의 이러한 시도는 한글을 단지 호기심이나 흥미위주가 아닌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중심키워드로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크리에이트가 금년 광복절에 맨하탄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준  태극부채

 

크리에이트 대표 이상인씨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태극을 상징하는 청홍불빛으로 장식한 모습

 

앞으로 한류와 케이팝스타의 해외공연,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각종 해외 행사에서는 한글예술작품과 디자인상품 등 한글컨텐츠가 함께 소개되어 세계인들이 한류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한글, 인류에겐 복음"..글로벌 전략 재정비 '절실'(아시아경제)

한글 아름다움 예술로 승화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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