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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악마와 토끼 구해 주는 개

by 마니팜 201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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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악마라고 이름붙여진 사람이 있습니다. 이웃 공터의 공사현장을 지키던 개가 짓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시끄럽다고 철근으로 잔인하게 때리고 병을 던져 상처를 입힌 사람입니다.

 

고의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 졌지만 에쿠스 트렁크에 실려가던 강아지가 떨어져 주행하는 차에 끌려 가면서 비참하게 죽어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지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또 동물학대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동물보호단체가 동영상을 공개하고 경찰에 고발하였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 검거하였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죄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말하지 못하는 동물을 학대하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잔인하게 짓밟는 무도한 짓입니다. 세상은 먹이의 사슬로 얽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다른 생명체를 먹이로 하거나 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말 못하는 축생이더라도 특별한 이유없이 죽이고 학대하는 것은 하여서는 안될 일입니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경외는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커다란 이유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갈수록 험해지고 더럽혀지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의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절대 버려서 안될 소중한 사상이 바로 생명에 대한 존중과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한 사랑입니다. 

 

철근 악마와 같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사람에 비해서 아래 동영상의 개를 보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원래 개는 토끼를 만나면 물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토끼사냥에 개를 쓴다고 해서 '토사구팽(兎死狗烹 : 토끼가 죽으면 개는 버려진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개는 토끼장에 갖혀 있는 토끼를 땅을 파서 구해줍니다. 정말 마음씨가 착한 개로 보입니다. 이 개에 비하면 철근 악마와 같은 사람은 이 '개'만도 못하다고 말해도 맞는 말이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잔인하게 개 때린 '철근 악마' 붙잡혀

`토끼 탈출 시키는 개` 땅 파헤쳐 구해주자..토끼 `껑충`

 

<'12. 4. 30 새벽에 추가>

갈수록 동물학대의 잔인한 사례가 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기르던 강아지를 학대하고 버릴 거면 왜 처음부터 키우려고는 하였는지..악업을 지으면 그에 따른 응분의 과보를 받게 마련이므로 학대한 사람이 다음 생에 축생으로 태어나 고통받지 말란 법이 없을 듯 합니다.

 

“악마같은 사람들, 어떻게 강아지 주둥이에”… 시끄럽다며 꽁꽁 묶은 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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