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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관심사

자원낭비,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의 경고 뉴욕이 물에 잠긴다

by 마니팜 201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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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90년이 지나면 뉴욕이 물에 잠기게 된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투모로우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갑작스럽게는 아니지만 서서히 수면이 상승하여 결국 세계의 중심처럼 여겨졌던 전 도시가 물에 잠겨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엔 기후변화위원회의 예상은

 

유엔산하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인간들이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고 지금 수준으로 배출한다면 2100년에는 전세계의 해수면이 최소 53.3cm에서 최대 91.4cm 상승하게 되며 최소한의 상승만으로도 뉴욕·상하이·베네치아·시드니·마이애미 등 세계 주요 도시가 물속에 잠길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해양환경공단의 모의실험에서도 해수면이 0.5m상승할 경우 여의도면적의 11배에 해당하는 땅이 사라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미 사라지고 있는 섬들 

 

지구상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이미 사라진 섬들이 있고 남태평양상의 인구 만명 남짓한 섬나라 투발루는 원래 9개의 섬으로 이뤄졌으나 해수면의 상승으로 두개의 섬은 바다에 가라앉았고 남은 섬들도 점점 물에 잠기고 있어 앞으로 50년 뒤에는 전 국토가 사라지게 되는 비극의 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수면이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온실가스의 증가와 이로 인한 기후변화 즉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온실가스는

 

지구대기중 포함되어 있으면서 복사열을 흡수하고 방출하면서 온실효과를 만들어내는 기체들로 대표적으로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이산화질소 등이 있습니다. 

 

산업혁명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화석연료의 사용, 삼림 벌채 등 환경파괴, 에너지 과소비 등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크게 늘렸고 대량목축 등으로 인한 메탄가스의 발생량도 늘어난 온실가스가 축적되면서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온실효과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폭염과 혹한, 폭우, 폭설, 홍수와 가뭄, 폭풍과 해일 등 기상재난이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온실가스 감축노력은

 

인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1992년에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하고 1997년에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국가간 이행협약인 교토의정서를 만들었지만 나라마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그 철저한 이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있어 전세계 국가중 9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저탄소녹생성장기본법을 제정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생활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려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인류의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나 기업들이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이상으로 가정이나 개인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협력해야 합니다. 

 

 

출처 : 녹색성장위원회

 

평소 전기와 물을 아껴 쓰는 것, 겨울철에는 내복을 입고 여름철에는 넥타이를 풀어 냉난방에 들어가는 전기를 절약하는 것, 자동차 운행을 삼가고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 공회전을 하지 않고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는 에코드라이브, 음식재료를 적당하게 구입하고 음식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것, 물자를 아껴쓰고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하는 것 등 생활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아껴쓰는 것이 모두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이 됩니다.

 

하나뿐인 지구 소중하게 간직하여 후세들에게 남겨주려면 이제부터라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에너지감축에 다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온실가스 안 줄이면 2100년엔 뉴욕·상하이 잠긴다(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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