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우울증이 흡연보다 더 해롭다 - 우울증 자가진단법

by 마니팜 2022. 9. 29.
반응형

우울증과 외로움이 흡연이나 특정 질환을 앓는 것보다 노화를 더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습니다. 

 

우울증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측면에서 영향받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었다고 생각하여 가벼이 여기기 쉬운데 흡연이나 질환보다 더 해롭다는 점을 일깨우는 연구입니다. 

 

현대인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고 가족의 붕괴 및 1인 가족의 증가로 인한 소외감, 사회적 소통의 부족, 능력과 성과중심 사회에서 느끼는 무력감 등으로 우울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우울감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결핍과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Max님의 이미지 입니다.

 

일단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면 아무리 의지로 참아내고 긍정적이고 낙관적, 희망적 마인드를 가지려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도 그까짓 일로 우울해하냐며 핀잔을 주거나 마음을 적극적이고 활달하게 가지라고 의욕과 용기를 북돋우려 하지만 그런 정도로 우울증이 해소될 수 있다면  우울증 환자가 생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울증이 진단되면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상담과 약물치료 등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우울증을 방치하면 나중에는 모든 것이 부질없고 허무하며 무의미하다는 생각 때문에 불면의 밤을 보내다가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에서도 최근 5년간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성인 10명 중 1명꼴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지속적인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고 특히 우울증을 앓는 청년층이 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우울증은 수면장애와 식욕부진, 지속적인 우울감과 피로, 무기력감 등이 전형적 증상이지만 청년층이 겪는 우울증은 평소 잘 먹고 잘 자고 활달하게 지내다가도 혼자가 되면 급속도로 우울감에 빠지는 비전형적 증상을 보일 때도 많다고 하니 본인이 평소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면 주의해서 챙겨볼 일입니다. 

 

다음은 서울대 병원의 우울증 테스트 항목입니다. 직접 온라인으로 방문하여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를 할 수 있으니 활용하여 보면 좋겠습니다.  아래 로고를 클릭하면 서울대병원 우울증 자가진단 사이트로 갈 수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클릭

↓↓↓

한편 건강보험공단의 전국민 건강검진 시에도 만 20·30·40·50·60·70세가 되면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의 PHQ-9 검사는 아홉 개 항목의 문항에 답을 하고 그 점수로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법입니다. 

건강보험공단  제공

 

10점 이상의 경우 전문가 상담을 필요로 하며 특히 20점 이상의 심한 우울증으로 판정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7281654&memberNo=7076149&vType=VERTICAL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의 모든 것 10년마다 ‘마음’도 검사받아요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든 병이 그러하듯 우울증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m.post.naver.com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고 결코 가볍게 감정이 저조한 정도로 볼 것이 아니며 본인의 의지나 주변의 격려만으로 고쳐질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전문가 상담과 약물 투여 등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