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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빈대 피해 예방하려면

by 마니팜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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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나타났다고 난리들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빈대떡은 알아도 '빈대'는 구경도 하지 못한 아이들이 대부분인데요. 

'빈대도 낯짝이 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간에 빈대가 남아나지 않는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빈대는 과거에는 사람들에게 무척 친숙한(?) 곤충이었습니다. 하지만 6~70년대 DDT가 살충제로 널리 방역에 쓰이면서 도시에서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최근 유럽발로 빈대가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사람들을 긴장시킵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빈대가 성행하여 7개가 넘는 학교가 휴교를 하고 경찰이 빈대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고 파업을 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어 그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빈대는 완전히 없어졌던 빈대가 외국으로부터 유입하여 다시 생긴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고 최근 발견빈도가 많아졌을 뿐이니 너무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1087?sid=103

 

[한컷건강] "빈대 원래 있었다"...서울 빈대 출몰 사실은

한컷건강 한줄평 : "빈대 피하려다 초가삼간도 못들어 가겠네"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천 대구에 이어 최근 서울에서도 빈대 출몰 소식이 쏟아졌죠. 빈대 박멸 의뢰도 높아지는 추세

n.news.naver.com

빈대는

빈대는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성 해충입니다. 몸길이는 5mm 안팎이고, 둥글납작한 모양이며 몸 빛은 붉은색을 띤 갈색입니다. 몸이 작고, 편평한 타원형이어서 아주 좁은 틈에 숨을 수 있습니다. 앞날개는 매우 짧으며, 뒷날개는 퇴화하고 다리는 세 쌍, 온몸에 짧은 털이 났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동안 침을 주입하는데, 이 침에 포함된 물질이 가려움증, 발진,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빈대의 배설물이나 알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빈대는 비슷한 해충으로 페스트를 옮기는 벼룩, 참호열을 옮기는 이 등과 달리 인체에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은 위험성이 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흡혈을 하므로 빈대에 자주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 발진, 두드러기를 일으키므로 2차 감염이 생기기 쉽고 불면과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위해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빈대가 물린 부위는 보통 빨간 반점이나 자국으로 나타나며,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빈대에 물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기도 합니다.

 

빈대는 여행, 2차 감염, 중고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해 집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빈대는 매우 작은 크기와 좁은 틈새에 숨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빈대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빈대는 여행, 2차 감염, 중고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해 집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빈대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예방과 퇴치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여행 시 짐을 지면에 내려놓지 말고, 욕실이나 수납공간에 보관하세요.
빈대의 흔적을 발견하면 즉시 퇴치하세요.
중고 물품을 구입할 때는 빈대의 흔적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사이에 빈대가 침투할 수 없도록 방충매트나 방충용품을 사용합니다.

애완동물을 통한 확산도 가능하므로 애완동물의 청결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퇴치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침대, 소파, 의자 등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 고온의 열로 살균하세요.
오염된 옷이나 침구류는 고온의 물로 세탁하거나 건조기에서 건조하세요.

빈대는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침대 시트나 베개 커버 등을 자주 세탁하고, 침실은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의 출현을 알 수 있는 흔적

빈대의 흔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피를 빨린 후 남은 흔적(몸에 생기는 빨간 반점, 자국)
빈대의 배설물(검은색 점)
빈대의 알(흰색 알)
빈대의 흔적을 발견하면 즉시 퇴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다면 서울특별시의 빈대 궁금증 핵심정리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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