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식사 - 아침식사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집에서 일일이 차려 먹기가 바쁘기도 하고 밖에서 사 먹자니 치솟는 음식값에 콩나물 국밥 한 그릇 사 먹기도 버거운 때문입니다.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단 돈 천원에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식사'가  화제입니다.

 

2018년 농립축산식품부에서 쌀소비 촉진과 학생 복지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는데 벌써 5년이 되어 갑니다. 대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금년에는 농식품부가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68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천 원의 아침 식사를 제공합니다. 

 

1인 기준 학생 1천 원, 정부 1천 원, 학교부담금(자율)/대학별 홍보비 300천 원 자율사용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이 제도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2년 전 이 제도를 통해 아침식사를 해결하던 대학생이 '천 원의 아침식사' 담당 공무원이 되기도 하는 에피소드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64120?sid=101

'천원의 아침밥' 단골 대학생 2년뒤 담당 사무관 됐다

 

하루 세 끼 식사 중에서 아침식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 중 하나입니다. 밤사이 잠을 자는 동안 사람들의 신진대사가 감소하는데 아침에 식사를 하면 감소한 신진대사활동을 다시 촉진시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따라서 아참식사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준이 불안정해지고 낮에 에너지 감소와 집중력 감퇴, 피로, 불안, 우울증,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오후나 늦은 밤에 과식을 하기 쉽고, 이는 비만과 대사증후군 등의 건강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내용의 식사를 하는가도 신경을 써야 할 문제입니다. 과일과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가 모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과일과 요구르트, 올리브오일이 든 샐러드, 계란, 전분이 든 곡물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아침식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은 한 번 배이면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밥을 챙겨 먹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바쁜 아침 시간에 식사를 하는 짬을 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리 전날 저녁 아침식사를 준비해 두고 아무리 바빠도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대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는 '천 원의 아침식사'프로그램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설문조사를 하였더니 이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대학생들이 응답자의 약 99%에 달한다고 하니 얼마나 성공적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다는 학생들도 많다고 하니 국민 건강을 위해 이 제도가 더욱 확대 발전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