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진학과 취업창업

[글로벌셀러2]글로벌셀러 사업전망/성공창업의 기회(2)

by 마니팜 2011. 4. 14.
반응형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글로벌셀러의 현황은 어떠하며 앞으로의 사업전망은 어떠한지.
또 글로벌셀러라는 직업은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 것인지와 글로벌셀러사업의 장점 등을 알아보자


2. 글로벌셀러의 전망은?

이베이는 전
세계 39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세계 200여국가 3억여 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 보통 이베이셀러라고 불리우는 전세계의 셀러들이 이베이플랫폼을 통해서 판매하는 금액은 작년에 약 80조원을 돌파하였다. 기업가치만해도 지난해말 기준 약 37조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전자상거래시장인 것이다

한편 이베이에 진출한 국가별 셀러의 숫자를 보면 홍콩이 약10만명, 중국이 8만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약 3,000명이며 그중에서도 전문적인 셀러는 1,000명에 불과하다. 반면에 지마켓,옥션,11번가 등 국내오픈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셀러의 숫자는 무려 30만명에 이른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국내오픈마켓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제살깎아먹기식 경쟁에 이른 반면에 해외오픈마켓에 우리 셀러와 상품이 진출할 여지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미국 이베이 뿐 아니라 중국의 타오바오시장이 더욱 큰 마켓으로 우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타오바오의 연간거래규모도 약 60조원에 달하며 가입자수도 7-8,000만명으로 추정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셀러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지리적 근접성과 한류에 대한 선호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조기에 진출을 한다면 커다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러에 대한 수요측면이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쇼핑이라는 시장측면을 보면 글로벌셀러의 매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통신판매나 홈쇼핑 도입초기를 생각해보라. 직접 눈과 손으로 보고 만지지 않고 어떻게 물건을 살 수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물건을, 심지어 식품과 서비스까지도 온라인으로 사고 판다. 


발달한 통신기술과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기기 들이 상품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문,결제,배송시스템들을 갖춘 유비쿼터스 환경이 언제 어디서나 세계 어느 곳에 있는 물건이라도  살 수 있게 해주고 있어 글로벌쇼핑시장은 날이 갈수록 더욱 확대되어 갈 것이다.


3. 글로벌셀러라는 직업.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어떤 사업이든, 어떤 직업이든 적성과 능력과 경험이 맞고 받쳐준다면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다. 글로벌셀러는 특별히 어떤 자격이나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할  수있다. 이베이셀러를 양성하는 이베이옥션에 따르면 영어를 못해도, 컴퓨터를 잘못다뤄도 기초적인 과정만 마친다면 얼마든지 이베이 파워셀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영어를 잘하거나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컴퓨터 활용기술을 갖추고 있다면 훨씬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으로는 위와 같은 스킬적인 요소보다는 자신의 적성이나 취향이 얼마나 글로벌셀러사업에 맞느냐가 오히려 중요하다고 본다. 

글로벌셀러는 정보와 지식친화적 비즈니스다. 몸으로만 떼워서 열심히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일종의 1인창조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셀러는 무엇보다 사회와 트랜드의 변화에 민감하여야 한다. 따라서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휴대폰을 예로 들면 다양한 기능의 최신폰을 장만해 두고서도 기능을 공부하고 배워서 활용하는 것이 귀찮고, 그냥 전화를 걸고 받는 용도로만 쓰면서 만족하는 사람에게 글로벌셀러는 적합하지 않다. 
글로벌셀러가 새로운 기회인 것만은 틀림없지만 시장의 변화, 소비자의 심리, 각국 마켓의 특성 등을 꾸준히 분석하고 SNS, 모바일기기, 첨단 물류시스템 등 마케팅과 제품조달, 판매 및 고객관리에 대한 다양한 스킬들을 배우고 익혀 체화하지 않고서는 성과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익숙할 자신이 없다면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들여다만 봐도 골치가 아픈 사람은 글로벌셀러가 될 수가 없다. 인터넷이 사업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자신의 놀이터나 생활공간처럼 친숙하게 쓰고 그안에서 워드와 엑셀, 포토샵 등 기본프로그램들을 다루고 카페와 블로그, 이메일, 동영상 등 파일관리와 페이스북,트위터 등 네트워크활동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일을 찾아 인생2막을 시작하는 시니어들에게 위와 같은 적성만 맞는다면 가장 적합한 2막의 직업으로 글로벌셀러를 권하고 싶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도 시니어창업의 한분야로 글로벌셀러를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4. 글로벌셀러 창업의 장점

첫째, 자본금이 필요없다.
오프라인 창업이 아니므로 가게를 세얻거나 집기시설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집에서 컴퓨터 한대를 놓고 재택근무하여도 된다. 고객의 주문이 있을 때 물건을 조달하여 배송하면 되므로 재고부담이 없고 따라서 자금부담이 적다. 사업실패의 리스크가 적은 것이다.

둘째, 평생직업이 될 수 있다.
지식기반사업으로 정년이나 활동연령이 제한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연륜과 경험은 있으나 운동능력이 부족한 시니어의 경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IT,  통신,모바일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등 첨단 유비쿼터스기기를 활용하여 온라인마켓규모가 날이 갈수록 확대될 것이며 글로벌셀러의 활동영역도 따라서 넓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글로벌셀러가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에 있다.
우리는 세계적인 IT강국이다. 우리나라 오픈마켓의 각종 기술수준, 마케팅수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탁월하다. 따라서 국내에서 하는 상품판매전략, 홍보, 배송, 고객관리전략 등만 잘 활용한다 해도 어느 나라의 셀러들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음회에는 글로벌셀러가 되기 위해서, 또 글로벌셀러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본 포스팅내용에 대해 질문, 다른 의견이나 정보가 있으신 분은 맨밑하단 댓글(Comment)     또는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제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운영과 관련한 좋은 의견도 보내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