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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공영의 21세기-한일축제한마당 열리다

by 마니팜 201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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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파의원들에 의한 독도 방문시도와 아시아축구예선 한일전이 열린 전주경기장에서의 대지진축하걸개 등으로 양국민의 감정이 미묘한 시기지만 '공존공영의 21세기'라는 주제로 세번째 한일축제한마당이 동경 롯뽄기힐즈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5일서울광장에서 열린 축제에 이어 일본 롯뽄기힐즈의 아레나에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축제에는 하루에 3만명씩 약 6만명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해마다 성황을 이루고 참가자도 늘어나는 한일축제한마당에서 참가한 사람들은 전통요리, 민속놀이 등 상호간의 문화체험과 한국가요컨테스트,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의 행사를 즐기게 됩니다.

 

 


특히 도호쿠대지진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애증을 함께 하는 영원한 이웃나라 한일간에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첫날인 10월 1일 한시에 '소나기 프로젝트'의 공연으로 막을 연 축제는 테너 배재철의 축하공연과 'K-POP' 커버댄스, 한일 연예스타의 소장품 자선경매, 한일 민요공연 등으로 이어져 관람객을 즐겁게 했으며


막걸리 시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고 합니다
이튿날인 2일에는 민속무용과 한류스타 자선경매, K-pop컨테스트 등이 폐회되는 저녁 7시반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가지 문제와 역사적, 지역적 앙금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가운데에도 영원한 이웃인 양국간의 이해를 넓혀가는 기회로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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