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사건관심사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한 문화예술 캠페인

by 마니팜 2013. 3. 27.
반응형

 

청예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청소년폭력예방재단입니다.

이번에 청예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신한생명보험 등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예술 캠페인을 벌인다고 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예단극단 '단잠'에 의뢰하여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학교폭력과 자살예방, 청소년들의 우정과 부모님의 사랑을 그린  <유령친구>가 각급학교에서 순회공연을 계획중이고

 

 

 

청예단 주관의 학교폭력예방 미디어 콘텐츠(UCC)공모전이 실시되고 연극치료협회도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대상 '연극치료 힐링캠프'등의 행사를 갖게 됩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청소년기에 감수성이 넘쳐서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적셔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굴러가는 낙엽만 보아도 눈물이 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왠만한 이야기에 감동을 잘 하지 않는 반면 타산적이고 이기적인 면이 오히려 많다는 느낌입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어쩔 수 없이 각박한 사회에 적응되다보니 그렇게 된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 안타깝기도 합니다만 지나치게 폭력적인 영화나 범죄와 암흑가를 미화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 명문대 입학과 높은 점수만을 최선의 가치로 가르치는 어른들의 잘못된 교육열, 출세하고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성세대들의 모습 들이

 

청소년들로부터 따뜻한 마음, 낭만과 꿈을 이야기하는 부드러운 정서를 빼앗아 버리지나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건조한 인성을 따뜻하게 변화시켜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사랑과 우정, 연민과 희생,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학교폭력은 나쁜 것이고 친구와는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일방적이고 주입식의 교훈적 가르침보다는 이러한 문화예술적 차원의 접근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예술로부터 받는 감동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그 무엇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많은 학교폭력피해학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댓글기부 등 쉬운 방법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청예단의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없는 세상에서 저마다 활달하게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캠페인에 참여할 분이나 청예단 활동을 좀 더 알아 보시려면 [청예단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세요

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면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youtu.be/65pUrB8HFh0 

 

 

<관련기사 링크>

학교 폭력, 마음을 여는 문화의 가치로 치유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