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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고예방과 안전

집 빨리 파는 노하우 정리

by 마니팜 201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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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둡다 보니 부동산도 매기가 뚝 끊어지고 매물은 자꾸 늘어 나는데 팔리지 않는 매물만 쌓여 갑니다. 빨리 집을 팔아야 할 급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팔기 위해서는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집을 빨리 팔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여야 합니다

더러는 집을 빨리 팔기 위해서 가위를 문지방 위에 매달아 두어야 한다는 구전비방도 있습니다만 현대에 사는 우리들은 좀 더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해야만 할 것 같아 집 빨리 파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잘 안나가는 집 빨리 팔아치우는 방법



1. 사전에 집을 예쁘게 단장하여야 합니다

- 도배와 장판교체는 기본이고 현관문과 방의 문짝 등이 낡고 색깔이 바랬으면 수선하고 도색합니다
- 부엌의 싱크대도 많이 낡았으면 새 것으로 교체해 두면 집보러온 주부들은 당연히 호감을 갖습니다

- 창문 유리창과 전등갓 등을 닦고 청소하여 밝고 깨끗하게 합니다. 오래된 형광등은 교체하여 야간에 집을 보러 왔을 때 좀 더 밝게 느끼도록 하여야 합니다

- 안쓰는 가구나 잡동사니는 모두 치워 버립니다. 집안이 훨씬 넓고 밝아 보일 것입니다
- 현관문은 디지털도어록으로 바꾸어 두면 안전해 보이기도 하고 사람이 없을 때 집을 보여줄 수도 있어 유리합니다

- 전체적으로 낡은 집이라면 과감하게 돈을 좀 들여서 인테리어를 전면 교체하면 매매에 훨씬 유리하고 가격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집을 보러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받을 때에도 가급적 환한 대낮에 집을 구경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전략적으로 매도조건과 가격을 정합니다

- 주위의 비슷한 집과 비교하여 단돈 백만원이라고 싸게 내어 놓습니다.
- 깎아줄 수 있는 범위를 정하여 중개업소에 제시하고 많이 받아 주면 중개수수료에 더하여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 중개수수료는 깎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낡은 보일러, 싱크대 등의 교체비용을 부담하는 등의 인센티브조건을 미리 준비해 협상에 활용합니다

3. 중개업소를 잘 활용합니다

- 가급적 여러군데의 중개업소에 내놓아 매수희망자들의 접촉기회를 늘려야 합니다. 인터넷 부동산사이트에 직접 매물등록을 하는 것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으므로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스피드뱅크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매물등록이 가능합니다>

- 중개업소에는 자주 들러 매수자 동향을 묻고 관심을 보입니다. 신경을 쓰고 안면을 익히면 익힐수록 중개업자는 매매 성사에 좀 더 노력하게 됩니다

- 팔 집의 장점(향이 좋고 밝다, 교통이 편리하다. 주차공간이 넓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다, 인근에 공공도서관이 있다 등)과 집에 얽힌 스토리(결혼후 첫 구입주택이다, 첫 애를 낳은 곳이다. 남편이 승진하였다 등 이사와서 있었던 좋은 일들)를 중개업소에 알려주면 중개업자가 매수자를 설득할 때 이야기거리가 풍부해지고 매도에 관심을 좀 더 쏟게 됩니다

4. 매수자의 의중을 미리 예상하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둡니다

- 매수자금이 모자랄 경우에 대비하여 대출을 미리 교섭해 둔다거나 이사 날짜 를 융통성있게 조정합니다. 매수자에게 재산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잔금일자를 조정하는 안도 제시합니다.


이상 몇가지 안팔리는 집 빨리 파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만 집을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사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꾸미고 홍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정성들여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고 밝고 깨끗하고 넓어 보이게 하면 집을 사려는 사람은 호감을 갖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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