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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입냄새(구취) 원인과 확인법 및 입냄새제거법

by 마니팜 201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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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입에서 나는 냄새는 스스로는 잘 알 수 없습니다.

 

고약한 입냄새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고 자신의 인상도 망치기 때문에 혹시 내게서 입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입냄새가 있는 사람은 걱정이 되서 이성하고 키스하기도 두려워 노이로제가 생길 정도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아주 친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타인의 입냄새를 말해주지 않으므로 입냄새가 심하면서도 본인은 상당히 오랫동안 알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냄새가 심하면 대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줘서 미팅에서 퇴짜를 맞기도 하고 개인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으로 인정되어 입사면접시험에서 안좋은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입냄새가 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 입냄새 자가진단법

 

 

입냄새가 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가족에게 냄새를 맡아보고 이야기해달라고 하는 것이고 가장 정확하게 알려면 병원에 가서 구취의 직접원인이 되는 황화합물의 양을 측정하는 핼리미터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냄새가 나는지를 스스로 간단히 알아보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됩니다

 

1) 혀크리너(설태제거기)를 가지고 혓바닥을 긁은 다음 5초뒤에 냄새를 맡아 봅니다

2) 손등을 혀로 핥아 침을 묻힌 후 몇초뒤에 마르면 냄새를 맡아 봅니다

3) 몇분동안 입을 다물고 숨을 쉰 후 종이컵에 숨을 후 불어넣은 후 냄새를 맡아 봅니다

 

입냄새 도대체 왜 날까 - 입냄새 원인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으로 생깁니다. 음식을 먹은 바로 뒤에는 섭취한 음식으로 인해 다소의 냄새가 나게 마련이고 특히 마늘이나 양파, 김치 등을 먹으면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자연스런 경우외에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다양한 상황이 있습니다. 

 

 

1) 구강을 청결하게 하지 않는 경우 입안의 박테리아가 음식물찌꺼기 등을 부패시키면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2) 충치나 풍치, 치주염 등 구강질환,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 축농증, 편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 당뇨병, 간질환 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생체내의 화학작용으로 달걀썩는 냄새, 똥냄새, 달큰한 냄새 등 다양한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3) 혀에 설태나 백태가 두껍게 끼는 경우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증식이 활발해지므로 입냄새가 심하게 됩니다.

 

4) 담배를 많이 피우면 담배냄새와 함께 입안이 마르게 되므로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입냄새 제거법

 

입냄새는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라고 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원인질환을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입냄새는 잘못된 구강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바르게 하고  구강을 청결하게 하면 입냄새의 상당부분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미국 치과협회가 밝힌 입냄새 없애는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양치질할 때 이와 잇몸만 닦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반드시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혀 표면도 함께 닦습니다. 혀클리너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2) 입안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자주 물을 마셔 입안을 적셔주고 침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침에 있는 보호효소는 입안의 나쁜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합니다. 흡연은 입안을 마르게 하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녹차와 홍차 등 펠리페놀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차를 마십니다. 폴리페놀성분도 입안 세균의 성장을 막아줍니다. 레몬차나 생강차도 괜찮습니다

 

4) 단 음식이나 음료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먹었다면 바로 양치질을 하거나 물로 입안을 헹궈주어 차이사이에 당분이 남아 있다가 썩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5) 치실을 사용합니다. 하루 2번 이상 양치질을 하고 1회이상은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사이에 있는 음식찌꺼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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