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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변비와 대장암 관계는? 대장암 예방수칙 10가지 알아보기

by 마니팜 201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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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질환으로 여겨 소홀히 대하기 쉬운 변비가 실은 대장암의 전조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스니다

 

변비는 컨디션이 나쁘거나 섭생을 잘못한 경우 누구나 나타나기 쉬운 증상입니다. 임산부나 노인의 경우 변비가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특별히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그냥 참고 지내거나 음료나 차, 요쿠르트, 사과 등 변비에 좋은 음식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로 넘겨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변비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보다 더 신경써야하는 이유는 변비가 대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대장암은 대장에 암세포로 이뤄진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병이고 우리나라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암중 남성의 경우 위암 다음으로,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과 유방암 다음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빈발암입니다

 

이렇게 암발생순위 2위의 자주 발생하는 암이지만 건강검진할 때 분변잠혈검사나 대장내시경을 통해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발병초기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만을 가지고 대장암을 짐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장항문학회가 대장암수술을 받은 환자 1만7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 7명중 한명이 변비를 호소한 사실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변비로 인해 장내에 쌓인 독성물질에 대장점막이 노출되면서 암발병요인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특히 병기가 1기에서 2기, 3기로 높아질 수록 변비증상을 보이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하며 60대이상 대장암환자에게서 변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학회는 변비증상이 있는 60대이상 성인은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하여 대장암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변비는 대장암 발병 원인일 수도 있고 대장암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변비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단순히 변비의 치료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대장암여부를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조기검진받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학회가 제공하는 대장암예방 10가지 생활수칙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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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링크>

흔한 ‘변비’, 대장암 초기증상일수도…(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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