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렘국제만화제 '지지않는 꽃' 위안부기획전 만화 볼 수 있는 곳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 2014국제 만화축제에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제목으로 이현세와 김광성, 박재동, 조관제, 김금숙, 신지수씨 등 우리 만화가 19명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그린 만화작품 20여점을 전시한 위안부피해자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지난 달 30일부터 4일간 열린 이 기획전은 현지 만화애호가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기획전이 열리지 않도록 일본이 온갖 방해공작을 벌였고 결국 전시회 하루전 파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사전설명회가 무산되기는 하였지만 기획전은 오히려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위안부기획전에 반발해 위안부는 없었다는 왜곡된 억지 주장을 내용으로 하는 일본측의 독자적인 위안부기획전은 주최측에 의해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부스가 철거되는 수모를 겪었다는 통쾌한 소식입니다.

 

YTN뉴스 화면

 

이제 55명밖에 남지 않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더 이상 늦기 전에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아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위안부기획전에 전시되었던 만화로 여성가족부가 오늘 공개한 것입니다. 볼 수 있는 곳을 제목별로 링크합니다

 

 

꽃반지(탁영호)

성전열차(안수철)

나비의 노래(김광성,정기영)

비밀(김금숙)

83(신지수)

무제1(고경일)

무제2(고경일)

그래도 희망을(김신)

70년동안의 악몽(최신오)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최인선)

꼬인 매듭(김정기)

무제(김형배)

시선(백성민)

오리발니뽄도(이현세)

MAKE EARNET APPOLOGY(차성진)

그날이 오면(차성진)

문신(박건웅)

14세 소녀의 봄(오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