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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매일 서로에게 러브레터를 쓴 80대 노부부(영상)

by 마니팜 201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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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편지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사람들 들으면 경악할 이야기입니다.

 

올해 6월 회혼식(결혼 60주년)을 맞는 시애틀에 사는 81세 조 헤스케스와 동갑내기 부인 헬렌은 1974년 여행을 갔을 때부터 매일 상대방에게 러브레터를 쓰는 일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런저런 의견충돌로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이 부부는 공책의 한 페이지에 서로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Kirotv.cm

 

이들이 40년간 쓴 편지는 모두 2만9천2백통에 달합니다

 

결혼은 평생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하면서 자신들 부부는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서로 모르던 남녀가 우연한 기회에 만나 인연을 맺고 가정을 이루고 부부생활을 해나가는 일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인생의 중대사입니다. 따라서 서로 노력하여 소중한 만남을 이어나가려는 진지한 노력은 한 시도 쉬지 말아야 할 부부의 의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쉽게 만났다가 마음에 조금 들지 않으면 쉽게 헤어지는 것을 다반사로 하는 요즈음 시대에 삶의 진지함을 보여주는 노부부의 러브레터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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