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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긋지긋한 비? 비가 싫다?

by 마니팜 201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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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호우, 게릴라성 폭우, 집중호우, 호우경보, 곤지암천 범람 6명 사망, 춘천 팬션 산사태, 13명 사망,우면산 산사태...

그만 좀 와라 지긋지긋해...하늘이 뚫렸나? 아 정말 싫다..고마해라 마..
그런데 비는 좀 억울합니다. 언제는 낭만의 대명사로 사람들은 비를 노래했습니다. 오죽하면 정지훈
이 예명을 '비'라고 지었겠습니까..요새는 좀 후회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비는 대기중의 수증기가 지름 0.2mm이상의 물방울이 되어 지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약 10만개의 구름방울이 뭉쳐야 1개의 빗방울이 된다고 합니다.(네이버백과사전)

요새 비난받고 있어 입장이 난처한 분 ㅎㅎ


사람들이 비를 사랑하여 부른 노래도 이렇게 많습니다

링크 - 비가와, 박혜경 - Rain, Hey - je t' aime, 이승훈 - 비오는 거리, 박완규 - 비, 신중현 - 빗속의 여인, 봄비  , 넬 - 낙엽의 비, 부활 - 비와 당신의 이야기, 김현식 - 비처럼 당신처럼, 비오는 날의 수채화, 게임 - 비, 소찬휘 - 비 그리고 나, 유영진 - 마음에 내리는 비, 김수철 - 내리는 비,
이슬 - Rainy Day, 홍성민 - 이렇게 비 내리는 날이면, 스웨터 - 우리 비 그치면 산책할까?
신해철 - 다시 비가 내리네, 틴틴파이브 - 애.우.야, 박성환 - 내 잠속에 내리는비
정재형 - 비, 이문세 - 비속에서, 강산에 - 검은비, 전인권 - 가을비

요 며칠새 내린 비는 강한 집중호우이고 이런 형태의 비는 예측이 어려워 피해가 더 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요새 이렇게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는 이유는 따뜻하고 습기를 많이 머금은 공기가 한반도 중앙에 머무르면서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과 만나 대기가 불안정한가운데 좁은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소 빗발이 약해지긴 했지만 밤새 또 내일모레까지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지역적으로 집중적인 호우가 예상된다고 하니 재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진켈리와 프레드아스테어 주연의 1952년작 뮤지컬영화 '비는 사랑을 타고(singing in the rain)'가 생각나는 비오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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