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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현실-일본인관광객상대 성매매극성 소식

by 마니팜 201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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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한 일본대사관앞에는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죄와 보상을 촉구하기 위해 종군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평화비가 세워졌습니다.

수요집회가 벌써 1,000회를 넘었고 정신대 할머니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나 이제 몇분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본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와 보상을 회피하고 있어 국민적인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개탄한 가수 김장훈과 성신여대 서경덕교수는 일본 동경과 미국의 뉴욕에 위안부 관련 포스터를 붙여 일본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온 국민의 노력을 무색하게 하는 한심한 뉴스가 들려와 우리들을 짜증나고 답답하게 합니다
최근 엔고에 힘입은 일본 관광객 증가를 틈타 명동과 강남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매매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1970년대에 일본인들의 '기생관광'이 대유행을 하였었다가 좀 잠잠하여 졌는데 2006년 성매매 방지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내국인을 상대로 한 매매춘과 변태영업 단속이 강화되자 성매매 여성들이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일본과 호주, 러시아 등 나라를 가리지 않고 국위를 선양하는(?) 해외원정 매매춘이 성행한다는 소식이 들려 국가적인 망신을 사고 있고, 근거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나 우리나라 젊은 여성 10명중 3명은 성매매로 살아간다는 충격적인 발표도 있어서 세상 어떻게 돌아가나 하고 평범한 사람들 기가 차게 만들었는데

자존심과 체면 다 내팽개치고 일본 관광객이 뿌리는 엔화를 노리고 매매춘 호객행위를 한다고 하니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같은 행위는 일본정부를 상대로 우리가 요구하는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사과와 보상요구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며 호객행위를 경험한 일본 관광객들이 자칫 우리의 보상요구 노력을 폄하하거나 비아냥거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걱정스럽습니다.  

당국에서는 나라 망신시키는 외국관광객 상대 매매춘과 해외원정 매매춘을 철저히 단속하고 내국인 성매매 단속의 풍선효과로 나타나는 변태영업과  관광객상대 매매춘이 뿌리내리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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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서경덕, 이번엔 뉴욕에 위안부 포스터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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