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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관심사

안락사에 대한 인식조사-연명치료 거부하겠다고..

by 마니팜 201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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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족들의 고통을 가져오고 경제적 부담만 가져올 뿐 환자의 고통도 덜어주지 못하는 의미없는 연명치료는 설문대상자 10명중 7명이상이 반대하였습니다

연명치료는 뇌사자 등 사실상 뇌파가 정지하였지만 심장과 호흡을 생명유지장치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현행법상으로 뇌사자는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장기기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명치료여부는 장기수요환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연명치료를 그만 두는 경우 그만큼 장기이식활용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연명치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면서도 장기이식에 대해서는 아직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인 듯 합니다

높은 연명치료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장기기증의사를 밝힌 사람은 29.2%에 불과했고 뇌사의 경우라 할지라도 기증하겠다는 의사는 36.5%에 불과하여 유럽연합이나 캐나다의 경우보다 절반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심벌마크

                                                          홍보대사 장혁


이는 시신에 대해서도 각별하게 예를 다하고 함부로 훼손하는 것을 꺼리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기인한 듯 합니다만 썪어 흙으로 돌아갈 자신의 장기로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앞으로는 의식이 좀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육신은 내 영혼이 잠시 들어가 사는 옷과 같은 것이어서 때가 되면 낡은 헌 옷을 벗어 버리듯이 이 육신을 버리고 새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세상으로 윤회한다는 불교의 사상에 의하면 흙과 물과 바람과 불로 흩어져 버릴 육신에 애착을 버리고 자비행을 실천하여 한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겠는가 싶습니다

이미 많은 스타들이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여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군요. 앞으로 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 나갔으면 합니다

                                                      홍보대사 최지우

                             최수종,하희라 직접 디자인한 장기기증 홍보 T셔츠

                                                가수 테이의 각막기증

                 장기기증 서약하는 현영,소유진,아나운서 이지애, 방송인 브로닌, 에바씨 등

<관련기사 링크>
국민 72%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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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이유, 동방신기,시크릿과 함께 하는 장기기증서약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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