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도쿄중심에서 애국가(동영상)-반한류 대응전략

일본 극우파의 반한류시위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장근석이 일본 도쿄 심장부인 도쿄돔에서 애국가를 불렀다는 뉴스가 있어서 찾아 보았습니다. 요즘 일본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인기만점인데 그래도 조국을 위해 거리낌없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근석이 자랑스럽습니다

24일 오후 우리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김승우,정우성, 주진모,이정혁,황정민, 지진희,현빈, 공형진,안길강 등)와 일본 프로야구 OB선수 간의 일본 대지진 자선 야구대회 '제2회 한일 드림게임 우리는 하나다'에 참석한 장근석은 도쿄돔 가운데에 서서 일본관중들 앞에 자랑스럽게 우리의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최근 후지TV에 대한 일본 극우보수주의자들의 반한류시위는 이미 도를 넘은 듯 합니다. 후지TV는 물론 후지TV에 광고를 내는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 김태희시위가 벌어지고 소녀시대, 카라 등에 대한 인신공격성 악플과 악성루머들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동북대지진과 후쿠오마 원전폭발 그리고 잃어버린 10년에서 이제는 잃어버린 20년으로 표현되는 장기간에 걸친 경기불황이 일본 보수주의자들로 하여금 국수적,제국주의적 과거에 향수를 느끼게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한류 내지 혐한류의 풍조는 일과성이나 일부분이 아니라 앞으로 상당히 폭넓고 치밀하게 진행되리라고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 한류스타들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도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류가 일본에 진출하는 것이 문화적인 침략이 아니라 보편적인 예술과 오락, 문화의 교류라는 점을 강조하고 갈채받을 수록 겸손하고 환호할 수록 함께 손잡아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어른스럽게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할 것입니다

일부 극우 혐한론자들로부터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을 분리시켜 양국간 공존의 마당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아래는 일본 극우파들의 반후지TV, 반 花王(가오), 반 김태희 , 반한류 등 시위 이미지와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는 등의 주장을 담은 시위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