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립종때문에-비립종 원인과 치료

 

비립종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갑자기 높아졌습니다. 검색창에서도 비립종을 찾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효리가 HD TV의 고화질 때문에 눈밑에 있는 비립종이 드러났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채식으로 바꾼 식습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이런저런 소문에 이효리는 엄마에게 물려받은 내림으로 벌써 30년이상 함께 해왔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비립종은 좁쌀종이라고도 하며 피부의 얕은 부위에 생기는 작고 둥근 각질주머니로 크기가 보통 1mm정도인 양성종양의 일종이고 색은 흰색이나 노란색을 띱니다.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며 원발성은 피부 특히 안면의 뺨이나 눈까풀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속발성은 다양한 피부손상에 의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피부종양에 불과하므로 하나의 비립종이 생겼다고 해서 옆으로 번지거나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둬도 크게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겠으나 미용상 치료를 한다면 압출기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머니속의 각질을 제거하여 치료합니다.

 

직접 바늘로 찔러 터뜨리거나 손톱으로 짜내는 것은 감염되거나 흉터를 남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자신이 없다면 병원에 가서 처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래 방치하면 크게 번진다는 소문도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번지는 것은 아니므로 평소 한두개씩 있어도 미용상 문제가 크지 않고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면 그냥 놔두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이효리의 비립종 포착, 오히려 예쁘다

[의학상담실] 여드름의 탈을 쓴 ‘비립종’

 

<'12. 4. 27 추가>

오늘 아침 뉴스에 이효리 피부질환이 비립종이 아니라 한관종으로 보인다는 피부과전문의의 소견이 발표되었네요. 근데 한관종은 또 뭐죠? 비립종이라고도 처음 들어보았는데 한관종도 역시...

 

피부과 전문의 "이효리 증세 한관종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