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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고예방과 안전

음주운전으로 인생 망가지는 대표적인 사례

by 마니팜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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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해 놓고 사고를 친 기막힌 사례입니다. 

 

그저 엘리베이터타고 집에 올라가 잠을 푹 자면 만사 좋을 터인데 무슨 귀신이 씌였는지 대리기사가 떠난 뒤 주차된 자기차를 몰기 시작해서 주차된 다른 차들을 무려 30대나 들이 받아 파손한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취기가 돌아 한 잔 더 마시러 나가려했는지도 모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7872

 

대리기사 보내고 직접 운전…지하주차장서 30대 ‘쾅쾅’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잘 도착한 운전자. 대리기사가 떠난 뒤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가 차량 30대 넘게 부쉈습니다. 이 소식은 배영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열 주차

n.news.naver.com

 

음주운전 사고이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보험처리를 해주지 않을 것이니 차주들이 입은 손해는 모조리 개인 돈으로 배상해야 할  것입니다. 기사에 달린 댓글에 '자기소유인지 전세인지 모르겠지만 아파트는 날렸네' 하고 조롱합니다. 

 

그나마 인명 피해가 없었으니 다행이라고 할 것입니다.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엄하게 처벌하고 음주운전자는 다시는 핸들을 잡지 못하게 한다면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서양에 "술은 악마가 자신이 바쁠 때 대신 보내는 것"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된다고도 하고 음주는 대인관계에 윤활유가 되니 누구나 술을 마시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세상이지만 최근 연구로는 단 한 잔의 음주도 건강에는 해롭다고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가벼운 음주가 심혈관질환에 좋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사람들이 술을 무슨 약 비슷하게 생가하기도 하는데 알코올은 담배연기와 함께 국제 암연구소(IARC)가 정한 1군 발암물질(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인된 물질)입니다.

 

 

담배에 대해서는 그 중독과 폐해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만 술은 말썽만 일으키지 않으면 큰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음주는 습관이 되기 쉽고 중독이 되고 의존증이 되면 삶이 피폐해지고 폐인이 됩니다. 가정의 불행을 가져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전직 대통령의 딸이 음주운전사고를 내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음주습관과 문화 때문에 엉뚱한 사고로 인생이 망가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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