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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육아정보-콤보백신 맞추세요

by 마니팜 201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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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한번의 주사로 여러개의 질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인 콤보백신이라는 것이 있는데 의외로 이를 모르는 엄마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YTN화면 캡쳐>

 

정부가 올해초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정책을 확대하여 DTaP-IPV 콤보백신(영유아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과 Tdap(청소년 및 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영유아 필수예방접종항목에 포함시키고 접종비용 지원도 늘려 종전 접종시에는 평균 15,000원이 들던 것을 1회 접종시 접종료 5,000원만 부담하도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콤보백신의 접종율이 무척 저조하다는 뉴스입니다.

 

 

 

  

콤보백신은 일일이 나누어 여러번 맞춰야 하는 예방주사를 한꺼번에 맞추고 접종횟수도 절반정도로 줄일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도 편리하고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를 덜 주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콤보백신 접종율이 낮은 것은 콤보백신이 무엇인지 또 콤보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대상인지 여부를 잘 모르는 부모들의 인식부족과 접종하는 병의원의 이해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병의원입장에서는 접종횟수가 많아야 접종료 수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콤보백신을 권할 이유가 없어 약 60%의 병의원이 콤보백신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

심지어 콤보백신이 부작용이 잦기 때문에 취급하지 않는다고 일반백신을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콤보백신은 오히려 부작용이 적고 접종횟수가 적기 때문에 복잡한 접종스케줄로 인해 접종을 빠트리는 경우를 피할 수 있어 영유아에게 적극 권장되는 접종방법입니다.  

 

콤보백신이나 국가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제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부모들도 많기 때문에 정부는 좋은 제도를 마련만 해두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좀 더 홍보에 신경을 써야 할 듯 합니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제도는 만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12세까지 접종해야하는 필수예방접종(백신 10종)에 대해 백신비와 접종료중 10,000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특별한 절차가 필요없으며 전국 7,000여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는 편리한 제도입니다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링크]를 방문하여 자신이 있는 지역을 입력하여 검색하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과 그 의료기관에서 취급하는 백신종류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병의원 60% "콤보백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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