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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알레르기성 기관지천식의 증상과 치료법, 치료시 주의점

by 마니팜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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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천식환자들은 몹시 괴롭습니다. 차고 건조한 날씨에 갑자기 노출되면서 기도의 수축반응으로 극심한 기침과 함께 호흡이 어려워 지기 때문입니다. 

 

 

천식의 원인과 증상

 

천식은 폐속의 기관지가 알레르기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황사나 대기오염으로 알레르기물질이 늘어나는 가운데 천식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토피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알레르기성 천식은 집먼지 진드기, 공해, 꽃가루, 동물 털 등 대기중의 알레르겐(알레르기유발물질)으로 자극받은 기관지근육이 염증반응과 함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여 심한 기침과 천명(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가져옵니다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천식증상이 심해지므로 천식 여부를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감기약속에 천식유발물질이 있어서 잘못 판단할 경우 악화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천식으로 의심되는 증상 7가지

 

1. 밤중에 숨이 차거나 심한 기침으로 잠을 깬 적이 있다

 

2. 운동중 또는 운동을 끝낸 후 숨이 차고 숨을 내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3. 날이 차가울 때 외출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을 하거나 쌕쌕거리게 된다

 

4. 기침감기에 잘 걸리고 한 번 걸리면 3주 이상  오래 간다

 

5. 감기약이나 혈압약을 먹고 숨이 가쁘고 힘든 적이 있다

 

6. 바로 누워 자면 가슴이 답답하고 옆으로 누워 자면 편하다

 

7.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거나 평소 두드러기가 자주 생긴다

 

 

기관지천식 예방 생활수칙

 알레르기성 천식이 감기와 다른 점

 

천식은 감기와는 달리 한번 기침을 시작하면 계속해서 기침이 나와 잘 그치지 않고, 마른 기침과 함께 숨을 내 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현상이 일어납니다. 끈끈한 가래가 생기며 밤이나 새벽에는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심한 환자는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호흡이 곤란해져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습진,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등의 여러 합병증이 함께 올 수 있습니다

 

기관지천식치료는

 

 

 

한방에서는 기관지 천식의 주된 원인이 약해진 폐기능에 있다고 봅니다. 아토피나 알레르기반응 모두가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면역성 질환이지만 폐가 건강하고 면역기능이 강하다면 외부의 알레르겐에 대해서도 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천식치료는 근본적으로 폐의 기능을 강화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폐에 열이 쌓이면 폐기능이 떨어지고 면역체계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면역체계도 무너지기 마련이므로 천식의 보다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폐에 쌓인 열을 씻어내서 면역체계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보다는 상한 폐를 복구하여 정상적인 기관지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게 치료에 있어 중요합니다

 

 

 

천식 치료시 주의할 점

 

생활환경과 식습관 개선

 

집안 실내환경을 늘 청결히 하고 곰팡이나 먼지, 진드기가 생기지 않도록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천식환자는 흡연은 극히 해롭기 때문에 대개 금연을 하게 되나 음주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음주도 알코올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끝날 때까지 금주하여야 합니다

 

와인 등의 주류와 말린 과일, 과즙, 맥주, 감자, 새우 등에 음식보존제로 사용하는 아황산염성분도 천식환자에게 과민반응을 일으켜 기관지수축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천식환자가 폐활량을 키울 목적으로 등산이나 새벽 조깅 등을 하는 것은 찬 공기로 폐를 자극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폐활량을 늘리기 위한 무리한 운동보다는 기침이 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의 예방과 치료

 

천식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기관지에 바이러스 감염이 생겨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하고 감기에 걸리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감기와 천식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성인 천식환자의 약 5~10%는 아스피린 등의 소염진통제를 먹을 때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 때에는 아스피린 알레르기를 피하기 위해 아세트 아미노펜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치료해야

 

천식환자의 70%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둘 다 동일한 원인으로 시작된 알레르기성 질환이므로 천식치료도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질이나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 선택

 

 

천식의 한방치료는 사람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급성 천식의 경우에는 한약으로 단기간에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가래가 끓을 때에는 마황, 박하, 백복령 등을 사용하며 환자가 추위를 타면 백작약, 오미자 등을 사용해야 하고, 위장이 냉하고 소화가 안 될 경우에는 인삼과 백출, 진피 등을 사용하는 등 증상에 따른 처방이 필요합니다

 

만성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편강탕과 함께 침과 뜸치료를 병행하여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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