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건강과 미용

흔한 허리통증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 증상 어떻게 다른가

by 마니팜 2013. 8. 22.
반응형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허리디스크(척추디스크)는 너무나 잘 알려진 병입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을 주변에서는 흔히 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 40대이후 5~60대 되시는 분들에게는 허리디스크만큼 흔하게 발병하는 것이 척추관협착증입니다. 증상이나 치료방법 등이 허리디스크와는 다르기 때문에 자칫 잘못 디스크로 오해하면 치료가 늦어지게 되므로 같은 허리 통증이라도 허리디스크로 인한 것인지 척추관협착증 때문인지는 잘 구별해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목부터 허리까지의 뼈 즉 척추의 중앙에는 신경다발(척수)가 지나가는 통로인 집게손가락굵기의 구멍이 뚫려 있으며 이 길다랗게 뚫려 있는 구멍을 척추관이라고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체의 노화와 퇴행성변화로 척추관을 둘러쌓고 있는 신체조직이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 등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인 이상으로 발병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나이들면서 생기는 퇴행성질환입니다

 

 

협착부위는 경추(목뼈), 흉추(등뼈), 요추(허리뼈)로 구성된 척추중에서 주로 요추부위에 생기는 것이 보통이므로 요추관협착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 - 허리디스크와 다른 점

 

척추관협착증이 생기면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허리부터 다리까지 매우 아파오며 다리가 저리고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유발됩니다.

 

보행시에 증상이 더 심해서 오래 걷지 못하고 앉아서 쉬면 증상이 호전되기를 반복합니다.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은 대부분 한쪽 종아리나 허벅지쪽으로 땡기는 듯한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에 비해 척추관협착증은 때때로 발바닥부터 엉덩이와 항문쪽으로 찌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아픔이 느껴지기 때문에 이를 잘 구분하여야 합니다

 

 

통증때문에 보행이 점점 어렵지만 앉아서 쉬면 금방 통증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30분 정도 가다가 쉬던 것을 협착증이 심해질수록  20분, 10분, 5분 등으로 점점 걷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나중에는  서있기만 해도 아파 옵니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편하지만 뒤로는 심한 통증때문에 뒤로는 젖힐 수가 없게 되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통증과 함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도 함께 오며 날씨가 차거나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고 따뜻하게 하거나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누워서 다리를 곧게 들어 올려봐서 각도가 40도이상 안올라가고 억지로 올릴 경우 엉덩이와 다리가 아파오면 디스크증상이나 척추관협착증은 60도 이상 다리를 올려도 괜찮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의 치

 

초기에는 안정만 취해도 증상이 완화되지만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더운 찜질, 초음파치료나 견인치료 등의 물리요법을 실시합니다. 계속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신경성형술이나 경막외 내시경시술 등 척추관을 넓혀주는 비수술 치료법을 쓰거나

 

심한 경우에는 환자상태에 따른 적절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려면

 

인체의 퇴행성 변화는 노화현상의 일종이기 때문에 100%막기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평상시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으로 허리근육을 강화해 두면 조직의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척추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일을 할 때나 tv시청을 할 때 등 무엇엔가 몰두할 때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척추에 무리가 되어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유발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틈나는대로 자세를 바꿔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운동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