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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무서운 췌장암-췌장암을 예방하려면

by 마니팜 201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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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떴습니다. 2003년에 췌장암선고를 받은 후 투병생활을 하여왔으며 2004년에는 종양제거수술을 받기도 하였습니다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한채 56세라는 한창 나이에 이승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췌장은? 췌장암은?

췌장은 위의 뒷쪽에 있는 길이 약15~20cm의 기다란 장기입니다. 이자(pancreas)라고도 부릅니다. 간 및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고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소화와 혈당대사에 관여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췌장암은 머리,몸통,꼬리부분으로 구분되는 췌장의 머리부분에 생기는 암(종양)이며 암중에서도 발견과 치료가 쉽지 않은 악성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견도 쉽지 않고 일단 걸리면 수술을 하여도 80%가 재발하는 데다가 5년 생존율도 7.6%에 불과한 암중에서도 무서운 악성 암입니다. 췌장관선암종, 낭종성암,내분비종양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암은 정식명칭이 췌장신경성 내분비종양입니다




췌장암의 발병원인

최근 통계상으로 발병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췌장암은 40세부터 50세이후의 나이에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자에게 더 많이 발병합니다. 아직 발병 원인이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뇨병, 췌장염, 흡연과 과도한 음주, 지방질이 많은 육류의 과다한 섭취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췌장암의 증상

다른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췌장암도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암이 진행하여 일정 크기 이상이 되거나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증상을 일으킵니다. 흔히  (상복부의)복통과 식욕부진, 급격한 체중감소와 황달 등이 나타납니다. 

황달이 발생할 정도로 암이 진행하면 주변의 혈관이나 복막으로 암이 퍼지면서 출혈, 복수가 나타나거나 배에서 암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복부 초음파, 복부 단층촬영(CT), MRI, 담췌관조영술, 내시경 초음파, 혈청종양 표지자 검사 등으로 검사 및 진단하게 되나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십이지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있는 해부학적 특성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은 암입니다. 또 암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이미 상당한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췌장암 진단환자의 5년 생존율은 5%에 불과할 정도로 악성 암에 속합니다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외과적인 절제술입니다.그러나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는 전체 췌장암환자의 20~25%에 지나지 않고 외과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된 췌장암환자의 평균생존기간은 6개월에 불과합니다.

외과수술이 불가능한 때와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게는 항암약물요법, 방사선요법 등의 암 자체에 대한 치료와 황달로 인한 간부전, 신부전 등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막힌 담관을 소장으로 연결하여 주기도 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아직까지 췌장암의 예방 방법으로 뚜렷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비만은 췌장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 되므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여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췌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율도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가량 높다고 하므로 췌장암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하여야 합니다. 당뇨나 췌장염도 췌장암의 발병과 관련되므로 당뇨병에 걸리거나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췌장암 발병여부를 체크하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위스키와 같은 독한 술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췌장암으로 사망할 확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폭탄주를 마시는 습관을 버리고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췌장암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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