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진학과 취업창업

뜨는 일자리 지는 일자리

by 마니팜 2012. 7. 19.
반응형

 

지난 3월에 한국고용정보원이 2012 한국직업사전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개발연구원이 IT기술의 발전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향후 직업정책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섯부른 창업으로 투자비용만 날리고 낭패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요즈음 졸업을 앞둔 청년들이나 퇴직후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창업보다는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취업문을 두드려 봅니다만 사실 취업도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열심히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 노력에 상응하는 보답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항상 변화하는 직업 동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 자신에게 알맞는 직업과 직종을 선택하는데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9,298개의 직업이 있습니다(2012 한국직업사전) 지난 10년간 1,300여개의 직업이 새로 생겼고 전화교환원 등 30개의 직업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IT기술의 발전은 많은 수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첨단제품 개발, 자동화와 기계화 등 기술발전은 수작업에 의존하는 직업들을 사라지게 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스마트폰이 보편화됨에 따라 어플리케이션개발자, 스마트폰 악세사리 개발자 등의 직업이 새로 생겼고 태양광발전 연구원,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자,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인 등 녹색직업도 향후 뜨는 직업으로 꼽힙니다.

 

대신 교수, 교사, 가정부, 인쇄업, 거래중개인 등은 온라인 원격강의, 모바일홈 네트워크, 로봇도우미, 사이버신문, 전자상거래 등으로 인해 점차 쇠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향후 사회의 관심트랜드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알면 직업의 전망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문제의 이슈화를 보면 환경과 에너지관련 직업이 각광받을 것이고 인구고령화와 복지수요 증가로는 사회복지관련 직업이 뜰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가정의 변화, 사회의 변화, 기술의 변화 등이 앞으로 직업의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잘 지켜보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업을 골라 집중적인 취업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12직업사전을 다운받으러 가시려면 [링크]를 누르세요

 

<관련기사 링크>

애견옷 디자이너ㆍ기후변화 연구원 뜬다(한국경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