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주제가-서바이벌/역대 올림픽 테마송

 

2012 런던올림픽의 테마송으로 록그룹 뮤즈가 부르는 서바이벌이 선정되었다고 오늘 공식발표되었습니다. 올림픽 주제가는 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그 해 열리는 올림픽이 추구하는 정신을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의 테마송인 서바이벌을 통해 참가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순수한 열망을 표현했다고 노래를 만든 3인조 록밴드 뮤즈의 매튜 벨라미가 말했습니다.

 

서바이벌 발표를 보면서 88서울올림픽이후 열린 하계올림픽의 주제가를 들어 보았습니다 .

먼저 오늘 올림픽주제가로 공식발표된 런던올림픽 테마송 '서바이벌'입니다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제가입니다. 우리 가수 장나라가 부르는 모습입니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주제가입니다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입니다. 불꽃이라는 제목의 노래입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주제가입니다. 팝가수 셀린디온이 부르고 있습니다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테마송입니다.

 

 

마지막으로 1988년 서울 88올림픽 공식주제가입니다. 그룹 코리아나가 부르는 '손에 손잡고'(Hand in hand)입니다. 세계인의 화합을 노래했습니다.

 

 

이제 세계인의 축제라고 부르는 올림픽이 런던에서 열리려면 한달도 안남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의 조그만 나라가 아니라 세계에서 당당히 국격을 자랑할 수 있는 나라로 스포츠의 여러분야에서 많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국민들이 올림픽의 성과를 통해서 느끼는 국가적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그래서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뜨겁습니다. 1936년 2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일본의 식민지인 조선반도의 손기정선수가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에서 우승할 때와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서럽고 힘들었던 약소국가의 식민지 백성들이 그 당시 올림픽이 무엇인지 알기나 하였을까 싶습니다.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을 찍은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