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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신용과 금융

[대출중독과 소비중독]혹시 나도 빚중독 아닐까

by 마니팜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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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가계의 부채상환능력도 갈수록 떨어져 가고 있어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최근의 가계대출은 주택 등 부동산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 등 소비성 대출이 늘어나고 있고 은행 등 1금융권보다 2금융권의 대출중심으로 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부가 DTI등 대출규제를 강화하자 이를 피하여 신용대출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금융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소비의 일종이고 따라서 현명하게 소비해야 낭비하지 않고 가계에 부담을 주지 않는데 우리는 가끔 이 사실을 잊기 일쑤입니다.

 

즉 대출은 긴급히 꼭 필요한 경우에만 그것도 상환계획을 세우고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현금서비스를 쓰거나 마이너스 대출을 일으킨 경우 경우에는 가랑비에 옷젖듯이 대출이 늘어나 나중에 이자 부담으로 허덕이게 됩니다.

 

직장인가운데 남성의 경우에는 술집 등 유흥업소에서, 여성의 경우에는 새로 나온 의상이나 구두 등 패션제품을 구입하면서 과소비로 인한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분에 휩쓸려 카드를 긁어대다가는 월급날 카드대금 막기 바쁘고, 현금서비스까지 동원하여 가까스로 결제한 후에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빚갚는데서 헤어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생활에 빠져 버립니다.

 

 

 

나중에 후회하지만 이미 빚의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 있어 다시 건전한 경제생활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끔찍한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빚내는 것에 둔감하여 뭘 사고 싶을 때 내키는대로 빚을 지고 허덕이는 습관성 빚, 빚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자신의 소비성향을 냉정하게 따져보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심각하게 반성하여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하여 자신이 습관성 빚중독에 해당되는지를 체크해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신용카드보다 현금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신용(부채)발생시 부가되는 각종 수수료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다 등 총 10개 항목을 스스로 체크하여 '예'가 4개 이하이면 양호, 5~7개이면 '채무중독 주의', 8개 이상이면 '채무중독'으로 분류합니다. 8개 이상이면 시급히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결제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채무증가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소비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소비바이러스 중독테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4개이상 가지고 있다 ▲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푼다 ▲ 인터넷쇼핑몰에 하루 3번이상 방문한다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스로 체크한 답이 '예'가 3~5개면 소비바이러스 감염주의, 6개이상이면 소비바이러스 감염으로 판정됩니다.

 

자신의 평소 결제패턴이나 소비패턴이 좀 문제가 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한번씩 사이트를 방문하시어 테스트 해보시고 한시라도 빨리 낭비성 빚중독에서 벗어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링크] 금융감독원 서민금융119서비스 채무중독, 소비바이러스 중독 테스트 페이지

 

 

 

 

<관련기사 링크>

"혹시 나도 '빚중독' 아닐까? 알아보는 방법"

가계대출 연체율 급증...경기 부담 가중

 

 

<'12. 6. 25 관련기사 추가링크>

빚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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