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거노인5

100세 장수시대를 행복하게 살기 위한 조건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불과 35세였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서울대 의대 황상익교수가 조선시대의 27명의 국왕의 수명에 대한 기록을 참고하여 추정하였다고 합니다. 서민들에 비해 의식도 풍족하고 건강을 챙겨줄 의관들이 늘 대기하면서 임금을 보살폈을 터인대도 나이 70을 넘긴 왕은 81세로 가장 오래산 영조와 72세까지 산 태조 이성계 단 둘 뿐이었다고 하니 가난하고 의료혜택이 부족하였을 서민들의 수명은 더욱 짧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이 60살이 되면 장수하였다고 환갑잔치를 하고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말도 생겼을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기대수명)은 남자가 78세, 여자가 85세로 거의 세계 최고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저기서 100세시대라는 말을 쓰고 있어서 금방이라도 .. 2013. 12. 26.
증가하는 황혼이혼 부부의 날에 생각해 보는 부부의 의미 5월 21일 오늘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된다는 부부의 날입니다.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건강하고 가정행복의 중심엔 흔들리지 않는 부부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부부의 날을 기리는 날입니다. 날로 증가하는 황혼이혼 하지만 행복한 부부들이 있는 반면에 불행하고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부부사이도 적지 않은 듯 합니다. 100세시대라고 부르는 고령사회가 되다 보니 함께 하는 세월이 긴 만큼 해로하기도 쉽지 않은 것입니다. 자녀들이 다 자랄 때까지 참다가 더 이상은 미루지 않겠다는 듯 황혼이혼으로 갈라서는 부부가 갈수록 늘고 있고 급기야 통계청의 2012년 결혼·이혼 통계 결과를 보면 결혼 20년차 이상 이혼이 전체 이혼건수의 26.4%를 차지하여 종전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던 결혼 4.. 2013. 5. 21.
늘어가는 고독사와 무연사.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16일 부산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뼈만 남은 백골로 발견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사람의 죽음은 최근의 일이 아니라 무려 6년전이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죽은 뒤 혼자서 막노동을 하며 철저히 고립된 삶을 살았다고 하는 그의 냉기서린 방에 걸려있는 달력은 그동안의 시간 흐름이 멎은 듯 2006년 11월을 가르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고독사(孤獨死) 또는 무연사(無緣死)란 1980년대부터 일본에서 유행어로 등장하기 시작한 고독사(고도쿠시)는 인구의 고령화와 경기침체, 독신가구의 증가와 가정의 해체 등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낯선 현상이 아닙니다. 무연고 독거노인이 아무도 모르게 죽은 것을 며칠이나 지난 뒤에 이웃에서 우연히 발견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전해지는 요즈음입니다. 이러한 고독사는 지역적으.. 2013. 1. 18.
나홀로가구-1인가구 증가 어떻게 보아야 할까 1인가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혼수가구전에 싱글족을 위한 가구가 함께 전시되고 야채나 생선도 반절 또는 4분의 1로 토막내어 파는 싱글마케팅이 유행하기도 합니다 1인가구의 증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사회전반의 변화, 가족문화와 가치관의 변화, 이혼 등 가족해체 현상으로 인한 싱글족의 증가는 진작부터 있어 왔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들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인한 여러가지 문제점도 외국보다 더 심각한 듯 하여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나홀로가구나 1~2인가구가 현저히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가족중심 가치관의 붕괴로 인한 가족의 해체 현상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과거 3대가 모여살던 대가족.. 2012. 2.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