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만에 자유 찾은 사형수, 억울한 옥살이를 한 권투선수출신 하카마다씨
우리나라에서도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서 징역형을 살다가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되거나 복권이 되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벌을 받는 그 억울함과 원통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에서 살인범으로 몰려 무려 48년간이나 감옥에 있다가 재심개시결정으로 풀려난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30살의 젊은 나이에 감옥에 들어가서 삶의 대부분인 거의 반 백년을 사회에서 격리되었다가 78세의 노인이 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가 막힌 느낌입니다 선수시절의 하카마다씨 1966년 6월 30일 새벽 시즈오카현 시미즈시(현재의 시즈오카시)의 된장제조회사 전무 하시모토 후지오씨 집에 화재가 발생했고 진화후 불탄 자리에서는 하시모토씨와 부인, 자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