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지시위1 제로코로나와 위드코로나의 딜레마에 빠진 시진핑 중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전인대를 통해 중국 공산당 3대 정파 중 후진타오와 리커창 등 공청단파가 몰락한 데 이어 며칠 전 상하이방의 리더였던 장쩌민 전 주석이 사망함에 따라 시진핑 중심의 공산당의 1당 독재체제는 더욱 완벽히 굳어지는 형세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후 시진핑 리더십의 핵심이었던 '제로 코로나'정책 시행으로 인한 가혹한 봉쇄정책과 개인 자유의 억압에 대한 반발이 점차 거세지던 차에 우루무치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봉쇄로 인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늦어져 희생자가 늘었다는 소식에 민심이 폭발하였습니다. 급기야 권위주의적 통제사회인 중국에서 보기 드물게 시진핑과 공산당 퇴진을 외치고 자유와 인권을 부르짖는 시위가 청년학생은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광범위한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2022.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