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망막의 날, 황반변성 예방 및 자가진단
내일 24일은 세계 망막의 날입니다.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들이 1971년 결성한 세계 망막 연합은 실명을 가져오는 망막질환의 위험을 알리고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세계 망막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벌입니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얇은 막으로 빛과 색깔을 감지하는 신경세포가 있어서 외부의 물체가 보내는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신경세포를 통해 뇌로 전달함으로써 우리가 사물을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망막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에 장애가 생기고 실명까지 할 수 있으니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망막의 날을 앞두고 황반변성 환자가 지난 2017년 16만 6천여 명에서 2021년 38만 1천여 명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