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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와 잡동사니

휘트니 휴스턴 사망속보

by 마니팜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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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디바,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는 속보가 들려 왔습니다

 


며칠전에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블로그에 올린 바  있었는데 결국 마약과 알콜중독 등 절제되지 못한 삶에 비극적인 사망에 이른 듯하여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교회의 복음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린 소녀가 1980년대와 1990년대후반에 이르기까지 미국 팝음악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최고의 앨범판매량을 기록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만 그녀는 파워풀한 음색과 카리스마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던 팝의 디바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가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그녀, 1994년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여자 가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싱글로 기록되기도 하였습니다

불행한 결혼과 마약중독으로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면서도 재기의 꿈을 보여왔던 그녀가 끝내 날개를 다시 펼쳐보이지 못하고 가버렸다고 생각하니 '보디가드'에 캐빈코스트너와 함께 출연하여 노래를 부르던 전성기의 그 화려한 무대가 다시 기억나면서 인생무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기사 링크>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 48세로 사망 `사인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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