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인으로 신경학자, 심리학자였던 빅터 프랭클 박사는 죽음의 수용소라고 불리던 나치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3년간 있다가 살아남은 사람입니다.
그는 나치의 홀로코스트 대량학살정책으로 매일같이 수많은 수감자들이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다가 가스실에 끌려가서 죽어가는 극한의 고통과 두려움 상황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희망과 믿음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았고 결국 살아남아 '중음의 수용소에서'라는 감동적인 수기를 집필하였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굶주림, 질병 그리고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인간의 정신력과 의지의 힘을 잃지 않았던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고통스러운 현실속에서도 끝없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참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그에게서 우리는 삶의 진정한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에 남긴 명언 20가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인간의 정신력과 의지의 힘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그의 책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용기를 주는 명언 2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
-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 주십시오.
- 미래에 대한 희망은 현재의 고통을 견디게 해 준다.
- 사람은 고통을 통해 성장한다.
- 인간은 의미를 찾는 존재이다.
-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자유이다.
- 사랑하는 사람과의 연결은 우리를 살게 하는 가장 큰 동기가 된다.
- 용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은 지켜져야 한다.
-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
- 자신을 용서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
-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능력을 키워라.
-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
-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라.
-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마라.
- 삶은 끊임없는 도전이다
사람들은 조금만 역경에 부딪히면 세상을 원망하고 조상 탓을 하고 팔자타령을 하고 푸념을 합니다. 남들은 별 고생하지 않고 출세도 하고 부자도 되고 행복하게 사는데 왜 나는 이렇게 일이 풀리지 않고 꼬이기만 하는지 답답해하면서 가슴을 칩니다.
마음속에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세상이 비비 꼬여 보이면서 나보다 잘난(?) 사람을 부러워하고 시기심과 질투심에 몸서리를 칩니다.
하지만 잘났건 못났건 잘 나가건 못 나가건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 자신일 뿐입니다. 마음에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잔뜩 쌓아두고 살면 자신만 괴롭고 갈수록 불행해질 뿐입니다.
물질적 풍요와 세속적 행복이 우리 삶에 항상 따라주면 고맙고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우리는 빅터 프랭클 박사처럼 우리 나름의 소박하거나 심지어 초라하더라도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고 또 찾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 그리고 어제의 나보다 조금 나아진 오늘의 나,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은 나가 될 수 있도록 변화하려는 노력,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추구하려는 노력이 내 삶을 가치 있고 보람되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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