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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인간이 편리하고 즐거울수록 지구는 괴롭다 - 아바타 물의길 3D안경 환경오염에 대해서

by 마니팜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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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하고존 랜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평점
7.8 (2022.12.14 개봉)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조엘 무어, C.C.H. 파운더, 에디 팔코, 브렌던 코웰, 저메인 클레멘트, 제이미 플래터스, 브리테인 돌턴, 트리니티 조-리 블리스, 잭 챔피언, 베일리 베이스, 필리프 겔조, 듀언 에반스 주니어, 지오바니 리비시, 클로에 콜맨

영화 아바타가 거센 관객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명장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2009년 세계적으로 흥행에 대성공하였던 '아바타'의 속편으로 제작한 아바타 2 '물의 길'은 정교한 첨단 기술력과 화려한 CG를 바탕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으며 전편을 능가하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aver?code=74977&mid=53531 

 

아바타: 물의 길 동영상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

movie.naver.com

3D안경을 쓰고 보아 영상이 눈앞에 바로 펼쳐지는 듯한 현장몰입감을 주는 영화에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

 

전작보다 2천억 원을 더 들인 무려 5천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아바타 2는 1월 15일 오늘 현재로 전 세계 입장료 수익이 무려 17억 달러(약 2조 1천억 원)에 달해 전편의 흥행기록을 넘어설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영화를 감상한 이들은 비싼 입장료가 아깝지 않고 꼭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라고 극찬을 합니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가족애와 동족 간 사랑 등 진한 감동으로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받은 아바타 2를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꼭 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오늘 뉴스에서 딱 하나 옥에 티 같은 이야기를 듣고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바타 2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3D안경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3D안경이 1회용으로 엄청난 규모로 버려지고 있어 자연과 환경 보호를 테마로 하는 아바타의 메시지에 오히려 반하는 역설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6/0002090829?sid=001

 

“아바타는 3D안경 쓰고 봐야?” 영화 끝나고 벌어진 끔찍한 일 [지구, 뭐래?]

“수십 년의 다이빙 경험을 통해 산호초가 어떻게 퇴화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우리의 존재로 바다가 어떻게 고통받고 쇠퇴하고 있는지도 보았습니다” 13년 만에 ‘아바타2:물의 길’

n.news.naver.com

사람들이 즐겁고 흥행에 성공할수록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보면 인류에 지금 당장 이롭다고 해서 끝까지 이로울 수 없고 오히려 지구와 환경을 해쳐서 종국적으로는 인류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엄청난 양으로 버려지는 3D안경으로 인한 플라스틱 공해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1회용 안경 사용을 다회용으로 바꾸고 미래에는 3D안경 없이도 입체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바타2 물의 길을 제대로 보고 감동한 분들이라면 일상에서 1회 용품이나 비닐봉지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될수록 쓰지 않는 모범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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