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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

by 마니팜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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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오늘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네요.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은 2006년 미국의 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의 제안에 따라 만들어진 날입니다.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제정되었으나 특히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권장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날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nationalpuppyday.com/

 

 

 

우리나라도 반려견을 비롯하여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반려견 인구가 1500만 명이나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는 좀 과장된 것이고 2020년 조사된 바로는 전체 가구의 약 15%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알려졌습니다. 약 300여 만 가구입니다. 

 

가구당 평균 인원수를 감안하면 약 800만여 명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나 추정해 봅니다. 

 

반려동물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산업도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펫코노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애견병원과 사료, 간식과 장난감 등 펫 산업이 발달하여 앞으로 수십조 원의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반려견의 죽음을 처리하는 동물장례식장이나 화장장, 추모사업 등도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여러가지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이웃 간에 반려동물의 소음과 배변 등으로 인한 분쟁이 늘고 유기동물이 늘어나 요즘은 주택가 인근에 들개가 출몰하여 사람들을 위협하는 일마저 생깁니다. 

 

모두 반려동물을 이기적인 목적으로 키우다가 불편해지면 내다 버리는 인간의 욕심이 만드는 부작용입니다. 반려란 평생을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평생 함께 살다가 죽을 때까지 보살피고 아껴주어야 하는 것이 반려동물이니 그럴 자신이 없으면 아예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을 잘 보호하고 유기 반려동물을 만들지 않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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