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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 대신 반려 돌멩이(pet stone)

by 마니팜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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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 절반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역시 출산도 줄어드니 안 그래도 저조한 출산율로 나라가 소멸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생겼는데 이제 더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비혼자도 늘고 이혼 후 혼자 사는 사람과 자녀와 따로 떨어져 사는 부모 등 혼자 사는 나홀로가정이 늘어가면서 사람들이 외로움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많이 기릅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형편에서 반려동물로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데에는 적지 않은 문제가 생깁니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출근하였을 때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집안에 혼자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아파트나 연립주택에서는 키우는 반려견이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어 이웃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마전에는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이나 반려목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최근 뉴스에 보니 동식물과 같은 생물이 아니라 돌을 반려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반려돌멩이(pet stone)를 기르는(?) 이들에 대한 뉴스 영상입니다. 

 

https://youtu.be/jtELI3Ix9fA?si=mPKPFIwPidyaNDIP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72157?sid=103

 

반려돌 키우기 유행… "힘든 일 있을 때 돌에 털어놔"

작은 돌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반려돌'이 유행이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최근 "과로한 한국인들이 '펫락(Pet Rock)'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

n.news.naver.com

 

이런 유행을 반영하여 반려돌을 파는 사업을 하는 사람도 생기고 있다고 하며 반려돌멩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마치 사람을 대하듯 자신의 이야기를 돌멩이에게 털어놓으면서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얻는다고 합니다. 

 

반려돌멩이는 사료를 줄 필요도 없고 산책을 시켜줘야 할 수고도 없으며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 예상됩니다. 최근 AI가 발달하고 있어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갖춘 반려로봇도 일상화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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