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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수면내시경/수면마취의 위험성

by 마니팜 201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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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검사받을 때 좀 덜 고통스럽기 위해선 수면내시경을 하면 됩니다. 완전한 마취는 아니어도 신경안정제를 투여하여 반수면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시경이라는 것이 많이 발전하여 굵기가 가늘어졌다고는 해도 아직도 싸인펜굵기는 되기때문에 목을 통해 위까지 집어넣는 과정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구토와 함께 눈물,콧물 등 고통스럽기 짝이 없어 내시경받기전부터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하므로 검사를 받는 사람들은 수면내시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수면마취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제목의 신문기사가 있어서 찾아 보았습니다. 전에 수면내시경시술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고, 사용한 내시경을 잘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여서 위궤양감염의 위험이 높다는 보도도 있어서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또한 위험(?)한 상황이군요. 수면마취상태에서 이 분은 자동차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기어변속을 하는 폼을 보니 수동기어인 모양입니다. 입으로 엔진소리까지 내는 것을 보면 아마 기분좋게 드라이브하느라고 신바람이 난 모양입니다.

 

마취상태에서 잠재의식으로 인한 동작이라 스스로 행동을 제어하지도 못하고 깨어난 후에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동차운전은 그다지 흉이 되지 않지만 더 민망한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니 앞으로 내시경할 때 수면마취를 함께 신청하여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관련기사 링크>

수면마취 절대하면 안되는 이유..“혹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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