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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과 미용

목디스크의 예방과 치료 - 스마트폰 지나친 사용 2~30대 목디스크 부른다

by 마니팜 201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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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젊은 층에게서 목디스크 발병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원인이라고 하므로 평소 스마트폰을 애용하시는 분들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목디스크는

 

목디스크는 의학상 정식명칭이 경추수핵탈출증(cervical herniated nucleus pulpususdisc)이라고 하며 척추와 연결된 목뼈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나이가 들면 추간판의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가 진행되고 추간판벽에 균열이 생겨 수핵이 빠져나오는 것이 보통 원인이지만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무리한 자세나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변화로 인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

 

 

뒷목이 뻐근하고 목을 좌우로 돌릴 때 통증이 나타나면서 이러한 통증이 1~2주간 지나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어깨 윗쪽으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단순한 목 통증의 경우 디스크 외에도 긴장성 통증이거나 주변 근골격계(근육, 근막, 인대 등)의 염증성질환과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목디스크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지속적인 통증은 엑스레이 MRI 촬영을 통해 목디스크 여부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빠져나온 수핵이 척추를 통과하는 신경다발을 눌러 손발에 저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의 치료는

 

목뼈의 구조는 허리뼈(요추)보다 단순하고 주변근육배열도 단순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허리디스크보다 훨씬 치료효과가 빠르고 좋습니다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서는 목뼈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능을 강화시키는 물리치료와 통증을 감소시키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한방의 침술치료도 가능합니다

 

 

대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만으로도 6개월내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목디스크가 심하여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신경차단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예전에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디스크를 제거하여 뼈를 유합하거나 인공디스크를 삽입하였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빠져나온 수핵만을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일할 때나 공부할 때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일할 경우에는 자주 스트레칭을 하여 목 뒷부분과 어깨의 근육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컴퓨터 작업시에는 모니터를 너무 높게 하면 거북이 목처럼 목을 빼고 보는 자세가 되므로 이런 거북목 자세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은 목디스크를 부릅니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의 목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어깨를 웅크리고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며 장시간 게임을 하다보면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데 자주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VDT증후군인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목디스크와 함께 생기기도 쉽습니다

 

 

 

목디스크 걸려서 고생하지 않으려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시 바른 자세를 갖추도록 신경쓰고 자주 스트레칭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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