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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에너지의 날/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자

by 마니팜 201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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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통계발표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 나라였다고 합니다. 2009년도 9위에서 한단계 뛰어 올랐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산업생산과 경제가 활발했다고 좋게도 해석되지만 에너지소비가 낳는 많은 환경적, 경제적 부작용을 생각한다면 좋아할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에너지는 인간이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만약 에너지가 없다면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에너지의 대종을 이루는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은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 등의 심각한 환경적 영향을 가져 옵니다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생기는 폭우, 가뭄, 혹한과 혹서 등 전세계적인 이상기후현상은 지구의 사막화를 촉진하고 농작물 생산을 저해하여 기아와 빈곤을 야기하는 등 2차적인 피해를 가져 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각국은 전력을 다해 태양광,태양열,풍력,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와 크린에너지의 활용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한 실정입니다.


이미 상용화되었던 원자력발전은 금년 3월 일본동북대지진당시 후쿠시마핵발전소의 사고를 계기로 오히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마 인류는 에너지 절약과 새로운 대체에너지 발굴에 인류의 운명을 걸어야 할 듯 싶습니다. 탄소배출을 제한하려는 전세계적인 협력도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것입니다. 앞으로 탄소배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줄이면서 산업생산과 경제발전을 이루느냐가 국가간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초기 산업화사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인당 에너지소비량이나 탄소배출량에 있어 세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에너지비용(특히 전기요금) 때문에 개인의 에너지절약마인드도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에너지소비증가율은 GDP증가율 6.2%를 훨씬 웃도는 7.7%로 OECD국 평균 증가율인 3.5%의 두배도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17일은 에너지절약시민연대가 정한 제8회 에너지의 날입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에 걸쳐 소등하는 행사가 벌어 집니다

순서대로 에너지홍보대사인 가수 나비, 배우 이세영, 가수 이한철입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일은 우리의 생명인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고 소중한 자원을 아끼는 길입니다
지금 당장부터 일상생활에서 안쓰는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고 물품을 재활용하는 등 조금씩 더 신경쓰고 주의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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