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 그만좀해라 둘이 웬수냐? 웬수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칼부림을 하든지

한나라든 민주든 그만 좀 싸우셨으면 합니다...민노당과 자유선진당, 미래희망연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 싸우는거가 어쩔때는 코미디 보는거 같아 재미도 있었지만 요새같이 서민살기 힘든 때는 좀 고마해주믄 좋겠습니다

우째 그렇게도 한 정당이 머를 이야기하믄 다른 정당은 무슨 꼬투리라도 잡아 이것을 깨씹고 티를 잡는 것인지...머 그 정당이 나라 말아먹을라고 정책을 발표했겠습니까? 우짜든동 자기도 잘해보겠다고 백성들한테 점수 좀 따보겠다고 궁리궁리해서 꺼냈는데..

다른 정당은 이에 어떤 식으로든 티를 잡고 꼬투리를 잡으려고 기를 씁니다. 대학생 등록금 반값 정책도 그렇고, 무상급식 논란도 그렇고....하여튼 무슨 테마든 화제에 오르는 것중에 여당과 야당이 뜻이 맞아 백성들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이야기는 가뭄에 콩나듯 드뭅니다

나라안이 기습폭우에, 산사태에 난리가 났는데도...생떼같은 생명이 수십명이 졸지에 세상을 떠났는데도...

쌈박질에 이골이 났는지..아니면 쌈박질하지 않으면 유권자들이 자신들을 다시 찍어주지 않을 거 같아 겁나는 건지..

이 좁은 땅에 태어난 것도 인연이고..이 땅에서 태어났다는 것만 해도 느낌이 다른 유대감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들은 완전히 상대방을 죽일 듯이 물어 뜯습니다. 함 물어 봅시다. 다른 정당 사람들이 웬숩니까? 웬수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차라리 가서 칼부림을 하든지...

백성들이 싸우는거 좋아하는 거 같습니까..그렇지 않습니다. 무지몽매한, 돈없고 빽없는 백성들은 제발 좀 높으신 분들이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서로 의논하여 백성들 조금이라도 편하게, 배고프지 않게, 차별받지 않고, 무시당하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이제 제발 좀 그만 싸우세요
말로는 나라 잘되라고, 국민들을 위해서 한다고 하는데

국리민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단지 방법과 길을 가지고 이것이 더 낫다..아니다 그길로 가면 이런 문제 있으니가 이길로 가야된다 하는 방법론상의 차이를 가지고 다툴 뿐인데..

그건 적이 아니잖습니까. 서로 이야기하고 따져보면 어느 길이 좋다는 것이 나올 것 아닙니까
그런데 나와 다른 길을 택한 상대방은 죽일 xx고 민중의 적이고 수구 꼴통이고 과격 진보이고 심지어 위수김동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한번 저도 소리쳐 봅니다.

철딱서니 없는 인간들아 정쟁 좀 제발 그만해라 이제 고만하믄 됐다....마음을 열고 힘없는 백성들을 위해 만나서 진심을 가지고 얘기 좀 해보시라고...

참 의원님들 이번에 여야할 것 없이 손잡고 단체로 대마도 관광여행 함 가보시면 어떨가 싶네요
일본의원 네명이 울릉도 함 와보겠다고 六甲을 집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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