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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편한 글

지구종말의 모습 - 세계의 종말을 그린 풍경화

by 마니팜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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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 포스트에 지구종말의 모습을 담은 론 밀러의 그림들이 실렸습니다

 

팔뚝이 부러진 뉴욕 자유의 여신상, 물에 잠긴 런던과 불바다로 변한 도쿄와 맨해튼, 검은 화산재에 뒤덮힌 러시모어산 등 공상영화에나 나올 법한 끔찍한 장면을 그린 이 그림들은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론 밀러의 작품입니다

 

론 밀러는 대지진, 화산폭발, 핵전쟁, 해수면상승, 운석충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예상되는 지구종말의 순간을 그려서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핵개발 등을 경고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런던

 

자유의 여신상

 

마이애미

 

맨해튼

 

워싱턴

 

 

 

 

금년들어서도 폭염과 폭우, 지진과 폭풍 등 기후이변으로 인해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웃 중국은 대홍수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을 내고 있고 우리나라도 최근 며칠째 장마전선이 국지성 호우를 몰고와 마치 물폭탄을 퍼붓는 듯해서 곳곳에서 수해피해가 극심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기후는 온대에서 이미 아열대성으로 변했다는 것이 기상학자들의 의견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가 앞으로는 여름철에 일상적인 현상이 될 것입니다.

 

지구종말을 그린 영화 2012년입니다

 

 

 

http://youtu.be/rvI66Xaj9-o 

 

한편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해마다 무려 3천억톤씩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도 전해져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하는 지구 빙하의 99.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빙하가 모두 녹으면 해수면의 높이가 지금보다 63m나 더 높아진다고 하며 벌써부터 빙하의 유실은 지구의 중력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문명과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지만 산업화와 경제발전의 부작용으로 환경이 오염되고 기상이변이 초래되어 이제는 오히려 지구종말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 된 것 같습니다

 

론 밀러의 지구종말풍경화를 모두 구경하시려면 [링크]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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