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는 마음-새해에는 기적을 봤으면
세모와 크리스마스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예전과 같은 들뜬 분위기는 아닌 듯 합니다 대선이 끝나자 국민의 절반 가까이는 자신이 선택한 후보가 낙선이 되어 실망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현실과 적은 수입에 쪼들리는 살림살이,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실직자들과 대졸실업자들, 대출금 이자에 허덕이는 서민들, 장사가 안되어 고통받는 자영업자들... 새 희망과 기대로 가슴벅차게 맞아야 할 새해도 경기가 나아질 전망보다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은 무척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새해는 오고 다사다난했던 금년은 역사속으로 영원히 떠나가고 맙니다. 싫다고 오지 않는 게 아닌 새해인 만큼 기왕이면 맞을 거라면 기분좋게 화이팅하면서 맞는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