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시 감기약 휴대 각별 주의
해외여행을 앞두고 감기에 걸린 경우 감기약을 휴대하고 출국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 감기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비상시에 대비하여 여행용 상비약으로 처방이 필요 없는 감기약을 약국에서 구입하여 가지고 나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약품규제제도가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마음대로 사서 먹을 수 있는 약이라도 외국에서는 엄격한 규제를 받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약품을 소지했다가는 형사입건과 처벌을 받을 수도 있으니 중국여행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과 같이 인권의식이 미약하고 통제가 심한 나라에서 자칫 사법처리 대상이 되면 구류와 벌금 등 많은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에도 우리나라의 한 가족이 처방조제받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