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와 포퓰리즘 논란
포퓰리즘은 선거철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우선 표를 긁어 모아야 하기 때문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정책의 현실적인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아니면 하더라도 대충 가능한 쪽으로) 유권자들에게 장미빛 공약을 제시하기 다반사입니다 이번 서울시장선거에서도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공약이 다분히 포퓰리즘적이라고 하여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매일경제가 서울시장후보로 나선 나경원후보와 박원순후보의 공약 다섯개씩을 골라 포퓰리즘정책감시단으로 하여금 평가하게 한 결과 상당수가 재원확보계획없이 급조되었거나 무리하게 집행할 경우 미래세대에게 부담으로 돌아갈 포퓰리즘적 공약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즉 대학생들로 구성된 포퓰리즘 정책감시단은 공약의 포퓰리즘성격을 평가하기 위해 ▲ 재원확보 타당성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