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화된 감시사회 - 내 사생활이 노출된다면
일상생활 중 사람들이 다니는 곳곳에는 거의 빠짐없이 cctv가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앞 복도부터 길모퉁이 전신주와 버스정류장, 버스 안, 지하철 역사, 편의점이나 식당 안, 네 거리 횡단도로 등 사람들이 움직이는 곳이면 감시카메라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도난 등 범죄 방지 목적, 교통위반이나 주차위반 단속 등 설치 목적도 가지가지입니다. 여성들은 화장실이나 목욕탕, 직장이나 심지어 지하철 등에서도 혹시 몰래 카메라가 자신의 신체를 찍고 있지나 않을까 걱정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공중화장실이나 숙박업소를 가게 되면 혹시 몰카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펴보게 됩니다. 아이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돌보고 살필 목적으로 웹카메라를 스스로 설치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해킹되어 집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