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2000년이후 최악의 태풍이라고 하며 일본 오키나와의 경우 벌써 많은 피해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중심 풍속이 초속 50m에 달하여 나무가 쓰러지고 간판이 날리는 등 강풍의 피해는 물론 볼라벤이 지나가면서 엄청난 폭우를 퍼붓기 때문에 오늘부터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가는 며칠간 바짝 긴장의 끈을 조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느 때처럼 뭐 바람 좀 불다 지나가겠지 하고 방심하다가는 언제 어떤 피해가 발생할 지 모릅니다. 정부에서도 현재 초긴장상태에서 태풍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상황별 태풍대비방법
1.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 24시간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기상특보를 청취하고 사태를 파악합니다.
- 주변의 하수구와 배수구의 막힌 부분이 있는지 미리 점검하여 둡니다.
-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위험이 예상되면 경고판을 세우고 줄을 쳐서 접근을 금지합니다.
- 하천이나 저지대의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 둡니다.
- 침수나 산사태의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비상식량과 랜턴 등을 준비하고 미리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망 등을 챙겨둡니다.
- 지붕과 옥상 등 집과 사무실 주변을 둘러보고 바람에 날아갈 물건과 허술한 간판 등은 치워 둡니다. 외부와의 출입문도 점검하여 사용하지 않는 문은 잠궈 둡니다.
- 고층아파트의 경우 창문에 청테이프를 X자로 붙이거나 신문지에 물을 적셔 붙여 강풍에 유리창이 깨질 위험에 대비합니다.
KBS위기탈출 넘버원 '태풍의 피해'를 보시려면 [링크] 누르세요
2. 외출시나 차량운행시에는
-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삼갑니다. 차량운행도 가급적 피합니다
- 계곡이나 해변에 있는 휴양객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합니다.
- 가로등이나 전신주, 신호등, 위험한 시설물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 물에 잠긴 도로에서 걷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제방, 하천, 저수지, 공사장 주변이나 돌출간판 등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천둥·번개가 심하게 치는 경우 건물안으로 대피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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