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22,907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관련 위해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
그 결과 대부분의 사고가 가장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는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고 특히 최근 3년간 발생한 안전사고 18만 1627건중 37.4%가 14세 이하 어린이안전사고로 이는 미국(30.2%), 호주(12.4%)등의 어린이안전사고 비율보다 높다고 하므로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우선 가장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만1세부터 3세이하가 11,283건으로 전체의 약 49.3%를 차지하고 있고
사고장소별로는 전체 사고의 65.7%가 가정에서 발생하여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교육시설 7.9%, 여가 및 문화놀이시설 7.0%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믿어 방심하기 쉬운 가정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여 아직 보행에 익숙하지 않은 1~3세의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사고를 많이 당하고 있고 활동적인 7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들은 스포츠레저시설에서의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별로 특색을 보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야 합니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 뾰족한 부분이 없는 가구,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가구를 사용하며 모서리가 뾰족한 가구는 모서리 보호대를 씌우거나 완충장치를 합니다
- 작동 중인 선풍기나, 러닝머신 벨트에 아이들이 손을 넣지 않도록 보호그물을 씌우거나 전원차단 등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 장난감 조각이나 자석 등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화장품이나 약품 등 위험물질을 두지 않습니다
- 세탁기 주변에 발판이 될 만한 것을 놓으면 아이가 빠질 수 있으므로 치우고 뚜껑을 열지 못하게 잠금장치를 해둡니다
- 허술한 방충망이나 베란다 난간 추락사고도 가끔 일어나므로 침대나 발판이 될 수 있는 물건을 창가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이용 시 손이 끼이거나 문에 부딪힐 수 있으므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도록 합니다.
-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등 이용 시 안전모와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꼭 착용시키도록 합니다
- 마트 등에서 어린이를 쇼핑카트에 태울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카드 가까이에 있도록 하고 어린이가 카트 안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주의시킵니다.
-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긴 옷이나 신발끈, 샌들 바닥 등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드시 노란색 선 안에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도록 합니다
- 어린이를 혼자 남겨두고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합니다
어린 자녀 두신 엄마들은 첨부한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사고분석보고서'를 보시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첨부 : 어린이안전사고분석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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