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사고예방과 안전

유비쿼터스시대 U119 안심콜서비스로 긴급상황시 생명을 구한다

by 마니팜 2013. 11. 24.
반응형

 

현대는 언제 어느곳에서나 컴퓨터, 휴대폰, 무선네트워크 등 활용하여 모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시대입니다

 

유비쿼터스시대를 맞이하여 소방방재청에서도 응급구조시스템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U119안심콜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한지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도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소개합니다

 

 

 

U119안심콜서비스개요

 

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응급상황 발생시 혼자 대처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미리 전화번호(집전화나 휴대폰), 위치, 앓고 있는 질병과 평소 다니는 병원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소방방재청 U119안심콜센터에 등록하여 두고

 

긴급시 위 전화를 통해 구조요청을 하면 가까운 곳의 응급구조대원이 평소 병력에 따른 응급구호준비와 함께 즉시 출동하고 동시에 보호자와 병원응급실 등에도 연락하여 신속한 맞춤식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U119안심콜서비스 신청대상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나홀로어린이, 외국인 등 혼자서 응급상황대처가 어려운 사람을 위주로 하나 특별한 제한이 없으므로 병원이 가까이 없는 농어촌지역의 임산부, 낮에 가족이 출근하고 혼자 있게 되는 나이드신 어르신 등도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우려가 있는 경우 등록하여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시골에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계신 경우라면 비상시 119구조대가 출동하면서 보호자에게도 연락을 동시에 해주므로 병원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U119안심콜 서비스 이용방법

 

- 인터넷으로 안심콜서비스홈페이지[바로가기 링크]에 회원가입후 등록하면 됩니다

   (보호자의 대리등록도 가능합니다)

- 휴대전화나 일반 유선전화번호를 등록하고

- 신고시 등록된 전화로 119신고를 하여야 사전등록된 정보활용이 가능합니다

- 병력이나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변경등록하여야 합니다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1분1초를 다투고 환자의 정보를 미리 알면 큰 도움이 됩니다

 

119구조대의 응급출동건수는 한해에 서울에서만 약 43만건이 되며 하루에 8백명의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후송된다고 합니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응급상황발생시에는 상황 발생후 첫 한 시간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촌각을 다투기 때문에 이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환자의 사활을 가르는 분수령이 됩니다.

 

평소 질병이력을 구조대원들이 미리 파악할 수 있고 보호자 연락 등이 신속히 이뤄진다면 그만큼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생명을 구출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정보화시대, 유비쿼터스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의 발전된 IT기술을 활용한 유용한 서비스가 있는데도

몰라서 이용을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U119안심콜서비스에 등록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