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종교클러스터 종교간 화합실험 성공할까
프랑스의 한 도시에서 이슬람교, 유대교, 불교 등의 사원을 한 장소에 모아 짓는 이른바 종교클러스터를 만들고 있다고 해서 흥미롭습니다 인구 2만5천명의 뷔시 생 조르주에서는 총 22,000㎡의 면적에 불교, 이슬람교, 유대교, 아르메니아사도교 등 4개 종교의 사원을 짓고 있으며 근처에는 가톨릭성당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조선일보 신도시로 개발된 이 도시에 파리에서 다양한 종교를 가진 이주민들이 입주해 왔으나 종교시설이 없다보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자 시에서 싼 값에 종교부지를 제공해주고 여기에 종교사원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종교간 위화감이나 갈등을 없애고 화합을 도모해 보자는 발상을 한 것입니다. 각 종교별로 야외에서 대규모 행사를 벌일 경우 빚어질 종교간 다툼을 사전에 방지해 보자는 취지입니다니..